전라북도 김제시 양전동에 있는 조선시대 효부 달성서씨의 열녀비. 오병운의 처 달성서씨는 가난한 살림에도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병으로 누워 있는 남편을 정성껏 간호하였다. 자기의 손가락을 잘라 지혈을 먹여 3일째 되던 날 남편의 병을 낫게 하였다. 이를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1938년 5월 열녀비를 세우고 정려각을 건립하였다. 봉황동사무소에서 양전동으로 가는 길을 따라 3㎞쯤...
전라북도 김제시 양전동에 있는 자연마을. 만석동은 벼 만석을 거두어들일 만큼 큰 부자가 나올 좋은 터라는 풍수지리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망석산(網石山)[37m, 되뫼산]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망석동이 만석동으로 변음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만석꾼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김제와 연결되는 지방도 714호선을 개설하면서 마을 북쪽...
전라북도 김제시 양전동과 서정동, 봉남면, 금산면 원평리에 걸쳐 있는 농경지. 봉남들 주변으로 원평천(院坪川)이 흐르고 있다. 봉남들은 원평천의 상류와 중류에 형성되어 있는 하곡 충적평야이다. 지방도 712호선이 봉남들을 지나고 있다....
전라북도 김제시 양전동에 있는 효자 오세탁과 효부 진주강씨의 정려. 오세탁(吳世鐸)의 본관은 함양(咸陽)이고, 자는 군흥(君興)이며, 영조시대 임진년에 태어났다. 오세탁은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어려서부터 어른이 되기까지 부모 곁을 떠나지 않고 모든 말씀을 정성으로 따르며 섬겼다. 그러나 집안이 몹시 가난하여 낮에는 나무를 하고 물고기를 잡아 어려운 살림을 꾸려 나가고, 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