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에서 대제복구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피 흘리는 비」는 김제에서 죽산 방향으로 2㎞ 지점의 연정동 후신마을 앞 도로변에 있는 대제복구비가 피를 흘린다는 비석전설이다. 대제복구비는 1848년(헌종 14) 7월에 세운 것으로 김제군 내에서 가장 컸다는 대제저수지를 복구한 사람들에 대한 공적비이다. 비의 앞면에는 대제를 복구할 당시의 총위사, 전라도관찰...
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에 만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차디찬 샘물이 나오는 곳이 있다 하여 냉정(冷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냉정이란 이름과 관련하여 마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옛날 어느 마을에 성질이 아주 포악하고 몹시 심술궂은 박우남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마을 사람들은 박우남을 마을 밖으로 쫓아내려고 하였는데, 마침 그가 알 수 없는 피부병에 걸...
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에서 발원하여 신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신흥천이 발원하는 김제시 연정동은 본래 김제군 대촌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연지·냉정·여초·월봉·경제·죽산·소산·진가, 우산면 신흥리 일부, 월산면 신월리를 합하여 연지와 냉정의 이름을 따서 연정리라 불렀다. 그 뒤 1989년 김제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연정동이 되었다. 월봉·여연·신원·경제·냉정·후신의...
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에 있는 농공단지. 월촌농공단지(月村農工團地)는 신행정수도의 배후 중심지로 공업 입지 제공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91년 10월 21일 농공단지로 지정 승인되어, 1992년 9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1993년 12월 30일 농공단지 준공 인가를 받았으며, 1999년 3월 12일 농공단지 관...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 이세종은 1959년 7월 16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에서 태어났다. 김제중앙초등학교, 전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전북대학교 농학과에 들어갔다. 1980년 당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대학 연합체인 ‘호남대학총연합회’ 연락 책임자였던 이세종은 5월 17일 밤 전북대학교 제1학생회관에서 농성을 벌이다 건물에 진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