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서 ‘이랴’ 소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부잣집 손부와 이랴소리」는 손자며느리가 뜻하지 않은 일로 피신을 할 때 같이 가던 소가 말을 듣지 않자 ‘이랴’ 소리로 꾀병을 부리는 소를 끌고 갔다고 하는 이랴 소리유래담이다. 옛날에는 여장부를 탐탁지 않게 여겨 멀리 집을 떠나게 된 손자며느리가 많은 짐을 실은 소가 힘이 부쳐서 고개를 오르지 못하자 소...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중엽 전씨·송씨·오씨·조씨 등이 모여 살며 마을이 형성되었다. 참판·좌랑·정령·현감 등의 벼슬을 한 사람이 많이 살게 되자 관촌으로 부르다가, 관동(官東) 위에 있는 마을이므로 관상리(官上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마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상리·석동리·거산리·송방리 일부, 북면 송중리·송상리·...
-
백제시대부터 757년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 설치된 행정구역. 내리아(乃利阿)에서 ‘내리(乃利)’는 ‘곧다’라는 뜻이고, ‘아(阿)’는 읍이나 성을 말한다. 즉 곧은 성이라는 뜻이다. 바다의 조수가 이곳까지 밀려올 때 바다로 나갈 수 있었다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백제 초기에는 지방 통치가 지역 부족 수장들의 자치적 기능에 맡겨져 왔다. 고이왕 이후에 5부 체제...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청산(大靑山)의 아래에 있는 마을이므로 대청리(大靑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만경군 북일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청리·능하리·신기리·청운리·대신리·관원리·내신리 일부를 병합하여 대청리라 하고 김제군 청하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가 되었다....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산인 동지산(東芝山)에서 이름을 따서 동지산리(東芝山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만경군 북일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산리·궁동리·척산리·내실리·내토리·대신리 일부를 병합하여 동지산리라 하고 김제군 청하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가 되었...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서 죽산면까지 연결되는 고속국도. 전라남도 무안군을 기점으로 전라북도 김제시를 경유하여 서울특별시 금천구까지 이어진 고속도로이다. 서해안고속국도는 총 길이 340.6㎞로, 416㎞의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긴 고속도로이다. 서해안고속국도가 김제시를 통과하는 구간은 청하면에서 죽산면까지로 김제시 인터체인지에서 국도 29호선과 만난다. 호남고...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지형이 초승달 형상이어서 월현리(月弦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대리·목교리·석한리·장천리·중대리 일부, 동이면 신기리 일부를 병합하여 월현리라 하고 김제군 청하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청하면 월현리가 되었다. 2009년...
-
757년부터 조선시대 말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 설치된 행정구역. 통일신라는 757년(경덕왕 16) 당의 방식을 따라 주·군·현 간의 영속 체계를 강화하면서 전국에 걸쳐 행정 지명을 모두 중국식 한자 지명으로 고쳤는데, 그때 내리아현(乃利阿縣)은 이성현(利城縣)으로 개칭되어 김제군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이성현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김제시 공덕면...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장산리에 속하는 법정리. 장산은 마을의 산이 길게 뻗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말기 만경군 북일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청운산 고개에서 여자 장수가 태어났다 하여 씩씩할 ‘장(壯)’자, 뫼 ‘산(山)’자를 써서 장산이라 불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차리·거산리·공향리·신월리·관원리 일부, 김제군 마천면 청하리·제상리·제하리·거산리...
-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병모(鄭秉謨)는 1872년 10월 18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서 태어났다. 성장한 후 전라남도 장성군 지역에서 생활하던 중 1919년 4월 3일부터 4일까지 장성군 북이면 모현리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을 주동하다 체포되어, 1919년 8월 7일 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서 재배하고 있는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채소. 순채는 일제강점기에 김제 순동에서 대량 재배되었으나, 지금은 김제시 순동과 청하면에서 일부 키우고 있다. 예부터 산에서는 송이, 밭에서는 인삼, 물에서는 순채를 제1의 건강식으로 꼽았다. 순채는 무미, 무색, 투명한 우무질에 쌓여 있는 비단 띠 같은 금대(金帶)라는 풀이다. 순(蓴), 마...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 있는 농경지. 청하들의 북쪽으로 만경강(萬頃江)이 동에서 서류하여 공사중인 새만금간척지로 유입된다. 청하들은 만경강의 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충적평야이다. 주요 들녘으로는 관상리와 월현리 사이에 나다리들, 중다리에 중다리들, 동지산리 남쪽에 방구지평, 장산리의 상월 서쪽에 문원평, 신금 북쪽에 신감사구래들, 장산 서쪽에 암소들, 장산 남쪽에 용당고라실, 동지...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 있는 청하면 관할 행정 기관. 전라북도 김제시를 구성하는 1개 읍[만경읍], 14개 면[죽산면, 백산면, 용지면, 백구면, 부량면, 공덕면, 청하면, 성덕면, 진봉면, 금구면, 봉남면, 황산면, 금산면, 광활면], 4개 행정동[요촌동,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 중 청하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청하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의 행정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