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면 쌍감리에 있는 조선시대 옹기요지. 김제시 황산면 쌍감리는 천주교 신도들이 대부분으로, 쌍감리 옹기요지도 천주교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운영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예전의 옹기가마는 찾아볼 수 없다. 쌍감리 옹기요지는 김제시 황산면 쌍감리 마을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쌍감리 옹기요지에서는 현재도 옹기가 제작되고 있다. 주민 이석...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면 쌍감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실묘 유적. 3세기 후반에서 4세기 전반에 랴오둥 반도[遼東半島]에 있던 중국계 봉토분의 영향을 받아 발생한 석실분(石室墳)은 일반적으로 널방[玄室]을 만들고 그 위에 흙과 돌무지·진흙·숯·재 등을 깐 뒤 흙으로 봉토를 만드는 방식이다. 돌무지무덤[積石塚]의 전통을 가진 고구려가 낙랑이 멸망한 뒤부터 봉토(封土) 돌방무덤을 짓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