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자행(子行), 호는 고은(皐隱). 찬성 안사종(安士宗)의 아들이고, 형은 안기(安起)이고, 동생은 안일(安逸)이다. 안지(安止)[1377~1464]는 조선시대인 1414년(태종 14)에 문과에 2등으로 합격하여 성균관박사(成均館博士)에 임명되었다가 중시(重試)에 합격하여 집현전부제학(集賢殿副提學)을 지냈...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소토리에 있는 효자 최대성의 정려. 최대성(崔大成)의 본관은 탐진(耽津)이고, 호는 상애(尙愛)이다. 최대성은 천성이 온화하고 밝고 슬기가 있었으며,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인근에 소문이 자자하였다. 집안이 가난하였으나 부모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다 구해다 드렸다. 그런 효심에 천지가 감동하였음인지 그의 일생에는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났다. 아버지의 병...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구암리에 있는 탐진안씨 동성마을. 탐진안씨(耽津安氏)의 시조는 안원린(安元璘)으로 본명은 안원륜(安元崙)이다. 문과에 급제한 뒤 정당문학(政堂文學)·검교중추원사(檢校中樞院事)를 지내고 탐진군(耽津君)에 봉해졌다. 이후 후손들이 탐진을 관향으로 삼았다. 탐진안씨는 안원린을 시조로 하고 안우(安祐)·안지(安止)의 후손들을 입향조로 하는 김제시 세거성씨 가운데 하...
최사전을 시조로 하고, 최경난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탐진최씨(耽津崔氏)의 시조 최사전(崔思全)은 권신 이자겸(李資謙)을 제거한 공으로 병부상서(兵部尙書)에 추충위사공신(推忠衛社功臣)이 되고, 여러 벼슬을 거쳐 수태위문하시랑평장사(守太尉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으며 탐진백(耽津伯)[탐진은 강진의 옛 이름]에 봉해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탐진을 본관으로 삼았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