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곽경렬(郭京烈)의 본관은 현풍(玄風)으로, 1901년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서 태어났다. 곽봉수(郭奉守)로도 불렸다. 곽경렬은 1915년 15세의 어린 나이에 대한광복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대한광복회는 박상진(朴尙鎭)·채기중(蔡基中) 등이 풍기광복단(豊基光復團)과 조선국권회복단(朝鮮國權恢復團) 인사들을 통합하여 대구에서 조직한 혁명...
곽경을 시조로 하고, 곽대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성씨의 원시조는 문무왕의 막내아우 괵숙(虢叔)으로, 문무왕이 괵숙을 괵(虢)나라에 봉하고 곽공(郭公)이라 칭하면서 곽씨(郭氏) 성이 출현했다고 한다. 현풍곽씨(玄風郭氏)의 시조는 고려 때 포산군(苞山君)의 녹읍을 받은 곽경(郭鏡)이다. 곽경이 고려시대에 포산군 녹읍을 받았으나 포산현이 조선시대에 들어와 현풍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