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서쪽 장군봉의 모습이 풍수지리상으로 장군대좌형(將軍大坐形)이고, 장군들이 칼을 숨겨 놓은 곳이라 하여 도장(刀藏)이라고 하다가, 한자 표기가 도장(都莊)으로 바뀌었다. 1914년 이전에는 금구군 남면 지역으로, 1914년 금구군 하서면과 남면이 하리면으로 통합되었다. 1935년 하리면과 초처면이 통합되어 봉남면이 되었다. 1989년 김제읍이...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인데,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혈연이다. 삼국시대에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은 임진왜란 이후이다. 17세기 이후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널리 퍼지면서 가부장제가 정착되고, 이에 따른 혈연의식이 강화된 것이 주요한 이유였다. 농업경제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