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 흥복사(興福寺)는 1954년 불교 정화 운동 때 임시 조계종 전북종무원으로 약 1년간 교단의 행정본부가 되었으며, 1961년에는 승려 월주(月珠)가 금산사와 흥복사의 주지를 겸임하면서 전라북도 지역 불교 정화 운동의 핵심 구실을 담당하였다. 650년(의자왕 10) 고구려에서 온 보덕(普德)이 창건하여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