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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장터의 각설이가 기층들의 한과 아픔을 풍자에 섞어 노래한 민요. 「각설이 타령」은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후 지배계층이 나그네로 혹은 거지·정신병자·병신 등으로 위장하여 걸인 행각을 하거나, 광대·백정·줄타기 등의 재인으로 전락하여 불렀던 구전민요이다. 음지에 사는 인간들이 속악한 세상을 향하여 던지는 야유, 풍자, 해학, 무심, 허무, 영탄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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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전라북도 김제 일대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1910년 일본이 조선을 강제 병합한 뒤 무단 통치를 실시하면서 조선인은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혹독한 탄압을 받았다. 이에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이 다양한 경로로 나타났다. 한편 국외에서는 제1차세계대전의 전후 처리 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1918년 1월 윌슨 미국 대통령이 ‘민족자결주의’ 원칙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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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풍광·풍속·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전라북도 김제시는 21세기 황해권 시대의 중심 도시로 호남 최대의 곡창 지대인 만경평야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의 쌀 생산은 물론 다양한 농경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 관광 축제인 지평선축제를 통해 농촌 문화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내륙과 해안이 공존하는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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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개항기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민족적 정서가 강한 종교와 사상의 흐름이 지속된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처음으로 기독교의 교리가 전파된 것은 군산선교부와 전주선교부에서 활동하던 선교사들에 의해서였다. 1897년 전라북도 김제군 공덕면 송지동에 사는 송원선·강문성 등이 김제의 서남 지방을 담당하였던 선교사 전위렴[W.M.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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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에서 1950년에 걸쳐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민간인이 학살된 사건. 1949년 봄부터 1950년 사이 김제에서 좌익 단체에서 활동한 임종연, 임종률, 윤성학 등 민간인이 전라북도 경찰국에 의해 이송되었다가 실종되거나 살해되었다. 이후 1950년 7월 25일부터 9월 28일 사이 인민군 치하 및 치안 공백기에 백산면·감곡면·금구면·봉남면·금산면·김제읍·만경면 등지에서 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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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소속 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명칭 중 ‘제칠일안식일’은 기독교가 준수해야 할 안식일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주일 중 일곱째 날인 토요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것을 최고의 사명으로 삼고 있는데, 예수가 말한 재림의 징조들의 성취를 통해 재림의 임박성을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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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평생 교육 기관. 1968년 8월 미국의 지역사회학교 활동을 소개한 영화 「To Touch A Child」 시사회 및 간담회를 계기로 같은 해 9월 15일 발기위원회가 구성되고 1969년 1월 한국지역사회학교후원회 창립총회[운영위원 9명 선출]가 개최되었다. 이와 동시에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제1회 지역사회학교운동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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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한 가족 내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가정.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가 우리 사회의 유행어처럼 번져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다문화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소수의 결혼 이민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국제화, 지구촌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인구와 물자와 정보의 교류가 홍수를 이루는 달라진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새로운 삶의 조건이며 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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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인간이 배설 행위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 뒷간은 인간의 배설물, 즉 오줌과 똥을 처리하기 위한 편의 시설이다. 이를 ‘해우소[근심을 푸는 장소]’ 또는 ‘변소[배설물을 처리하는 곳]’, ‘화장실’ 등이라고도 부른다. 옛 한국의 가옥 구조에서는 화장실을 대개 집의 뒤쪽에 두었기 때문에 생긴 말이며, 뒤를 보는 공간 또는 몸채 뒤의 으슥한 곳으로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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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李沂)는 1848년(헌종 14) 6월 5일 전라북도 김제 만경[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대석리]에서 이택진의 큰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백증(伯曾)이다. 호는 해학(海鶴)·질재(質齋)·재곡(梓谷)·효산자(曉山子) 등인데, 이기는 스스로 남악거사(南嶽居士)라고 부르기를 즐겨했다. 성리학(性理學)을 공부하였으나 용감하게 보수적인 사상을 털어 버리고 근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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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순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미래브이씨는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한 자동차 부품의 효율적 생산을 달성함으로써 기업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국민 경제와 김제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2년 7월 16일 창업자 김연민이 미래에스비텍으로 설립하였다. 2002년 7월 25일 브레이크 챔버 조립 생산 라인을 인수하였고 11월 26일에는 (주)미래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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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기업인. 박기남은 1941년에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면 용마리 39-35번지[용마로 429-9]에서 태어났다. 1971년 인천의 신포동에서 ‘우리집’이라는 6.6㎡ 남짓한 작은 만두가게로 출발, 고기만두와 쫄면을 대중 메뉴로 상품화한 뒤 경인 지역에 10개의 분점을 개설했다. 1987년에는 김제시 황산면에 신포우리식품이란 이름으로 공장을 설립하고 ‘신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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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적절한 수신 장치를 갖춘 불특정 다수의 대중이 동시에 청취할 수 있도록 오락·정보·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방송법 제2조 1항에서는 방송을 목적으로 지상의 무선국을 이용하여 행하는 지상파 방송, 전송·선로 설비를 이용하여 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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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공덕리에 있었던 사립 전문대학. 벽성대학의 건학 이념은 ‘인재 육성, 흥국부민(人材育成 興國富民)’으로, 세계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각 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 기술 인력, 학생 개개인의 발전과 서해안 시대의 지역 발전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력 육성을 교육목표로 했다. 1991년 10월 1일 벽성산업전문대학 설립 계획이 승인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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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회의 변혁과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집단적으로 전개되는 일체의 행동. 사회운동은 기존 사회의 사회 규범 또는 가치 체계 등의 변혁이나, 어떤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행동하는 조직적·집단적 활동이다.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발적인 대중 운동으로서 흔히 시위운동, 서명 운동, 연좌 농성 등의 형태로 표출되기도 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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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달(崔倍達)[본명 최영의(崔永宜)]은 일본 전통 무예인 가라데를 변형한 극진가라데의 창시자로 전 세계를 돌며 쿵푸, 검도, 복싱, 카포에이라, 프로레슬링, 무에타이 등 각 분야의 실력자들과 싸워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던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의 격투가였다. 2004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최배달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바람의 파이터」가 개봉되어 최배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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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면 용마리에 있는 식품 제조업체. 신포우리식품은 순수 국내 식재료만을 엄선하고 매실이나 석류를 첨가하여 방부제 없이도 변질을 막고 맛과 영향을 풍부하게 함유한 다양한 식자재와 음식을 공급하여 김제 지역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경제 및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1년 2월 창업자 박기남은 인천시 신포동에서 ‘우리집’이라는 상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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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여호와의증인 교단 소속의 교회. 여호와의증인은 천년 왕국 신앙, 성서적 엄격주의 등 미국 프로테스탄트 신앙의 독특한 흐름을 바탕으로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발생한 기독교 종파의 하나로, 공식 이름은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이다. 여호와의증인은 「이사야서」 43장 10절에 기록된 “너희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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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불교 계통의 신종교. 일원상(一圓相)[법신불(法身佛)]을 신앙 대상으로 삼고, 1916년 전라도 지역에서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추종자들과 함께 ‘불법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종교이다. 원불교는 현재 종교 연합 운동, 국제 포교 활동, 원음방송, UN NGO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박중빈은 소년 시절부터 구도 생활을 시작하여 26세 때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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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0일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 1910년 조선을 강제 병합한 일본이 조선에서 무단 통치를 실시하여, 조선인은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혹독한 탄압을 받았다. 이에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이 다양한 경로로 나타났다. 한편 국외에서는 제1차세계대전의 전후 처리 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1918년 1월 윌슨 미국 대통령이 ‘민족자결주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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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순동에 있는 비금속 광물 제조업체. 유화아스팔트는 아스팔트에 특수 유화제와 안정제 등을 첨가하여 물속에서 미립자[1-3μm]로 분리시켜 제조한 암갈색 용액으로 도로 포장이나 호안 방수 또는 이에 준하는 면의 보호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그리고 그 성상에 따라 양이온계 유화아스팔트와 음이온계 유화 아스팔트 및 미이온계 아스팔트로 나뉘며 이 중 양이온계 유화아스팔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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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에 있는 목재 제재 및 가공업체. 전일목재산업은 ‘고객만족, 직원보람, 기업발전’이라는 사훈을 걸고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고객서비스 경영마인드로 좋은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국가 경제와 김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8년 2월 현 김병진 대표이사의 부친인 김홍식이 전일제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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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정윤옥(鄭允玉) 또는 정현섭(鄭賢燮)으로도 불렸던 정화암(鄭華巖)은 1896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참가하였고, 1920년 미국 의회사절단이 내한하자 일본의 침략상과 학정을 알리는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의 추격을 받고 1921년 10월 중국 북경으로 망명하였다. 정화암은 1924년부터 상해에서 이회영(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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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36호로 지정된 금산교회(金山敎會)는 1905년 미국 선교사 테이트(Lewis Boyd Tate)가 처음 세운 뒤, 1908년 새 건물을 마련하여 지금의 자리로 옮겨 왔다. 교회 건물은 한옥으로 ㄱ자형인데 이러한 건축 구조는 남녀 신도의 자리를 분리하기 위한 것으로, 당시 남녀유별이라는 전통 사회의 관습을 해치지 않으려는 방안이었다. 1882년 조미 수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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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순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칼링크는 크롬도금 휠을 개발·생산하면서 특화된 분야의 최고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게 된 자동차 휠[Wheel] 전문 제조업체로 2000년 10월 크롬도금 휠의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프랑스 등으로 OEM방식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칼링크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한 R&D 역량을 고도화하고 혁신적인 경영 기법을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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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7년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남북통일을 염원하여 민·관이 함께 시행한 대북 지원 사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약칭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가 2005년 지평선축제 기간에 시민을 대상으로 벌였던 ‘통일보리 보내기 모금운동’은 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사회의 커다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북통일을 위해 남북한 당국자 간 회담이 벌어지고, 문화·체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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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출신의 법조인이자 독립운동가·정치가. 함태영(咸台永)의 본관은 강릉(江陵), 호는 송암(松岩)이다. 1873년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정당리에서 태어났다. 1889년에 아버지 함우택(咸遇澤)이 선략장군행용양위부사관(宣略將軍行龍讓衛副司官)에 제수되자 함께 한양으로 거처를 옮겼다. 1895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법조 교육기관인 법관양성소에 입학하여 6개월 과정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