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에서 매년 과학의 날에 여는 과학탐구대회.

[개설]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하여 창의성 수업 모형과 평가 자료를 활용해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며, 매 시간 창의성 요소가 들어 있는 창의성 수업하기,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각 학교에서 아침 10분 독서 시간 운영, 전 학생 독서하기 운동 등을 펼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연원 및 개최경위]

고창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초·중학생들이 참여하여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1993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하여 청소년들의 우수한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여 미래 과학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내용]

고창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준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치러지는 종목과 동일하게 치러지며,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예선전 성격을 띤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과학 탐구대회로 대회 종목은 과학그림, 로봇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고창군 관내 초·중학생들이 참여하는데, 종목에 따라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 있고 그렇지 않은 종목도 있다.

[현황]

고창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매년 과학의 날을 전후로 고창삼인발명교실 및 관내 지정 장소에서 하루나 이틀 간 열리며, 각 학교 대회에서 선발된 초·중학생이 참가하여 6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펼친다.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 교육정보과학원이 주관하며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제28회 고창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2010년 4월 21일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과 고창초등학교·고창중학교에서 열렸다. 151명의 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전라북도 과학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였다. 이날 과학탐구대회는 과학그림, 로봇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의 6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금상을 수상한 16명의 학생들이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고창군 대표로 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