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혜릉(惠陵)에 묻힌 단의왕후와 경종의 신주를 종묘에 모시는 과정을 기록하여 1726년에 간행한 의궤. 『경종단의왕후부묘도감의궤(景宗端懿王后祔廟都監儀軌)』는 1726년(영조 2) 10월 13일에 이루어진 경종(景宗)과 경종의 원비(元妃) 단의왕후 심씨의 신주를 종묘(宗廟)에 모시는 의례[부묘례(祔廟禮)]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경종...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혜릉(惠陵)에 석물을 추가로 설치하는 과정을 기록하여 1722년에 간행한 의궤. 『단의왕후혜릉석물추배도감의궤(端懿王后惠陵石物追排都監儀軌)』는 1722년 경종의 비 단의왕후의 능인 혜릉에 석물을 추가로 설치하는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국립 중앙 박물관에 어람용(御覽用)[국왕이 보는 용도] , 한국학 중앙 연구원, 서울 대학교 규장각...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혜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단의왕후(端懿王后)[1686~1718]는 조선의 제20대 왕 경종(景宗)의 비(妃)이다.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고 덕을 갖추어, 왕실의 어른을 모시고 병약한 경종을 돌보는 데에 손색이 없었다고 한다. 단의왕후는 청은 부원군(靑恩府院君) 심호(沈浩)의 딸이다. 경종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보지 못...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조선 왕릉인 동구릉이나 종묘 등에 임금의 신위를 모실 때 올리는 호칭. 왕이나 황제가 죽은 뒤 종묘에 신위(神位)를 모실 때 올리는 호(號)가 묘호이다. 앞의 글자는 시법(諡法)에 따라 정해지고 뒤의 글자는 종가의 계통[宗系]과 조공 종덕(祖功宗德)[공이 있는 자는 조로 하고 덕이 있는 자는 종으로 한다]에 근거하여 붙였다. 고려의 경우 국가를 창업...
17위의 왕과 왕비가 묻혀 있는 최대 규모의 조선 왕릉군이 된 구리 동구릉 이해하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 왕릉은 조선 왕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조선 시대의 자연관과 유교적 세계관, 통치 철학과 무덤 조성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구리 동구릉(東九陵)은 500여 년에 걸쳐 아홉 왕릉이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