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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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 출신의 중세 문인 시가와 구리 지역을 배경으로 한 문학 작품. 경기도 구리시는 백성의 무덤과 왕의 무덤이 동시에 있는 무덤의 도시다. 아차산 자락과 동구릉 구릉산[검암산] 자락에는 고려와 조선 시대를 풍미한 시인 묵객이 있다. 구리 지역의 역사 인물을 언급할 때, 흔히들 생거(生居)·사거(死居)·우거(寓居)로 분류한다. 생거는 우리 고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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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아차산과 동구릉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해설사들의 이야기. 겨우내 눈 소식을 기다렸으나 진눈깨비만 몇 차례 내렸을 뿐 동구릉에는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았다.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났다. 2월 28일 한낮에 함박눈이 내렸다. 함박눈은 동구릉에서 가장 큰 건물인 정자각도 가리고, 높이가 30m를 넘나드는 소나무도 실루엣이 된다. 이 눈발을 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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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사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돌이나 쇠붙이, 나무 따위에 글을 새겨 세워 놓은 것. 비(碑)는 일반적으로 비석(碑石)이라고 하는데, 재질에 따라 목비(木碑)·석비(石碑)·철비(鐵碑)로 나뉘며, 내용에 따라서는 기적비(紀績碑)·송덕비(頌德碑)·묘정비(廟庭碑)·신도비(神道碑) 등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구리시에는 보물로 지정된 건원릉 신도비(健元陵神道碑)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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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차산에서 운둔하며 지낸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화가. 신잠(申潛)[1491∼1554]의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원량(元亮), 호는 영천자(靈川子) 또는 아차산인(峨嵯山人)이다. 신잠의 아버지는 신종호(申從濩)이고, 어머니는 세종 대왕의 제11자인 의창군(義昌君) 이강(李玒)의 딸이다. 할아버지는 신주(申澍)이고, 증조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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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신종호(申從濩)[1456~1497]는 본관이 고령(高靈), 자는 차소(次韶), 호는 삼괴당(三魁堂)이다. 서장관(書狀官)으로 중국에 갔다가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치료하여 귀환하게 하였으며, 뛰어난 문장으로 과거에서 세 번 장원하였다. 구리시 아천동에 묘가 있다. 신종호의 아버지는 봉례랑(奉禮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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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동사골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신종호의 묘. 신종호(申從濩)[1456~1497]의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차소(次韶), 호는 삼괴당(三魁堂)이다. 영의정 신숙주(申叔舟)의 손자이며, 봉례랑(奉禮郞) 신주(申澍)의 아들로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신종호 묘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동사골에 있다. 신종호 묘는 14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