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경내 목릉에 안장된 조선 후기의 왕. 선조(宣祖)[1552~1608]는 조선의 제14대 왕으로, 초명은 균(鈞)이며, 뒤에 연(昖)으로 개명하였다. 본관은 전주, 중종(中宗)의 손자로서, 덕흥 대원군(德興大院君) 초(岧)의 셋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정세호(鄭世虎)의 딸 하동 부대부인(河東府大夫人) 정씨(鄭氏)이다. 박응순(朴應順)...
경기도 구리 지역을 포함한 한강 유역 일대까지 영역을 넓힌 고구려의 왕. 장수왕(長壽王)은 고구려의 제20대 왕으로서 이름은 거련(巨連)[또는 연(璉)]이다. 394년에 출생해 408년 4월에 광개토태왕(廣開土太王)의 태자로 책봉되었다. 412년에 사망한 광개토태왕을 이어 즉위했으며[『삼국사기(三國史記)』의 연표에서는 광개토태왕의 사망과 장수왕의 즉위 시점을...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숭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국왕. 현종(顯宗)[1641~1674]은 조선의 제18대 왕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이름은 연(棩), 자는 경직(景直)이다. 현종은 조선의 제17대 왕 효종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장유(張維)의 딸 인선 왕후(仁宣王后)이다. 1641년(인조 19) 효종이 봉림 대군(鳳林大君)으로서 청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