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묻힌 독립운동가, 학자. 문일평(文一平)[1888~1939]은 국사학자로 활동하면서 민족 운동과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역사에서 ‘조선심(朝鮮心)’을 강조하였는데, ‘조선심’은 조선의 역사를 통하여 형성되고 조선 사상으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고 하였다. 문일평의 역사 연구는 민족사의 반성이라는 측면과 민족혼의...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의사. 유상규(劉相奎)[1897~1936]는 상해 임시 정부에서 도산 안창호의 비서로 일했다. 도산의 정신적 아들이었으며, 경성 의학 전문학교 부속 병원 의사이자 독립운동가로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유상규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호는 태허(太虛)이다. 할아버지는 평북 강계(...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 최학송(崔鶴松)[1901~1932]은 한문을 조금 배우고 보통학교를 다니다 중퇴하였지만 문학 잡지를 읽으면서 스스로 공부를 하였다. 1918년부터 1924년까지 중국 지린성[吉林省] 간도와 함경북도 회령군에서의 유랑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지주들의 착취로 고통받던 민중들의 삶을 글에 담았다....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 최학송의 묘. 최학송(崔鶴松)[1901~1932] 은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서, 1910년 아버지가 간도 지방으로 떠나자 어머니와 함께 가난한 유년 시절과 소년 시절을 보냈다. 1915년에 성진 보통학교를 중퇴하고 가난 속에서 문학에 심취하였다. 1918년 간도로 건너가 방랑과 노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