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
-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갈매동 지명 유래」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세상을 떠나자 구리 지역에 능을 조성하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도 하고, 구리시 동구동 너머에 칡과 매화가 많았다고 하여 갈매동이라 하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갈매동 지명 유래」는 권태효가 경기도 박물관에서 발간한 『경기 민속지』7-구비 전승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에 있는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리시 동구릉에 있는 건원릉은 잔디가 아닌 억새로 덮여 있다. 이는 태조 이성계의 유언에 따른 것으로 지금도 건원릉은 억새로 떼를 덮는다. 한편, 임진왜란 때 건원릉 일대의 억새와 나무들이 군사로 변해 왜적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군인으로 변한...
-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을 잇는 망우리 고개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정한 뒤, 자신이 묻힐 건원릉 터를 정하고는 "이제는 걱정이 없다."고 말한 곳이 바로 망우리 고개라는 지명 유래 이야기이다. 「망우리 유래」는 민속학자인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1995년 4월 13일에 구리시...
-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아차산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차산은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삼국사기』에는 ‘아차(阿且)’ 또는 ‘아단(阿旦)’으로 언급되었으며, 조선 시대에 쓰인 『고려사』에 ‘아차(峨嵯)’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나타난다. 한편 태조 이성계의 휘가 ‘단(旦)’이기 때문에 이 글자를 신성하게 여겨...
-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왕숙천과 퇴계원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왕숙천은 경기도 구리 시내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함흥차사 이후 서울[한양]로 돌아오던 이성계가 이방원을 보고 뒤로 물러나 며칠 밤을 머물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퇴계원은 이성계가 이방원이 더럽다고 '퇴'하고 침을 뱉고 물러선 곳이라 붙어진 이름이다. 「왕숙천과 퇴계원의 지명 유래...
-
경기도 구리시 주을내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주을내 지명 유래」는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경로당에서 1995년 4월 13일에는 이금석에게, 1995년 4월 21일에는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였다. 구리시 동구릉에 무덤 자리를 잡은 것은 남재였다. 어느 날 이성계, 남재, 조말생이 자신들이 잡아 놓은 무덤 자리를 서로...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건원릉(健元陵)의 정자각을 중수한 과정을 기록하여 1764년 간행한 의궤. 『태조건원릉중수도감의궤(太祖健元陵重修都監儀軌)』는 1764년(영조 40) 2월 태조(太祖)의 건원릉 내 정자각(丁字閣)을 중수(重修)한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현재 국립 중앙 박물관에 어람용 1건,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분상용 2건이 소장되어...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도로. 건원대로는 구리시 인창동 676-1부터 구리시 인창동 410-5까지의 도로로 구리시 인창동 돌다리 사거리에서 구리시 인창동 도매 시장 사거리를 연결하는 구리 시내 간선 도로이다. 시작 지점인 돌다리 사거리에서 경춘로와 검배로로 진입할 수 있고, 종점인 도매 시장 사거리에서 동구릉로로 진입할 수 있다. 건원대로는 이...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조선 태조의 능. 건원릉(健元陵)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내에 위치한 조선 태조(太祖)[1335~1408]의 능이다. 태조는 조선을 개국한 왕으로 이름은 이성계(李成桂)이다. 이성계는 고려 말기 홍건적이나 왜구 등과의 전투에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고, 1388년(우왕 14) 위화도 회군을 통해 정권을 잡았으며, 1392년 7월 조선...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무덤인 건원릉의 신도비. 건원릉 신도비(1900)는 비문에 따르면 1900년(광무 4)에 세워졌다. 『고종실록(高宗 實錄)』에 따르면 1900년 6월 12일 고종이 건원릉(健元陵)을 비롯한 왕실 무덤들의 표석(表石)을 정비하라는 명을 내린 바 있다. 신도비 앞면의 비제(碑題)와 뒷면의 음기(陰記)는 모두 고종이...
-
조선 시대에 간행된 구리 지역과 관련한 옛 지도. 현재의 구리시 지역이 포함된 양주목이 표기된 지도는 『광여도』, 『해동 지도』, 『1872년 지방도』, 『여지도』, 『팔도 군현 지도』 등이 있다. 이들 지도는 제작 방식에 따라 필사본과 목판본으로 구분되고, 지도의 형태에 따라 회화식과 방안식, 기호식으로 구분된다. 지도에 수록되는 규모에 따라 천하 지도, 전국 지도, 지방 지도,...
-
경기도 구리시에서 관광객이 여가 및 위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 시설,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것. 구리시는 경기도의 중앙에 있는데, 동쪽은 경기도 남양주시, 서쪽과 남쪽은 서울특별시, 북쪽은 남양주시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 한강의 본류가 흐르고 동쪽으로는 한강의 지류인 왕숙천이 흐른다. 구리시 수택동을 축으로 한 서쪽에는 아차산이 있고, 동북방에는...
-
경기도 구리시의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시설. 경기도 구리시는 동서로 수도권 전철 중앙선 철도가 지나며, 북서쪽으로 경춘선 철도가 지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도 지나간다. 경기도 구리 지역의 옛길의 모습은 조선 영조 연간에 제작되어 전국 군현을 총망라한 지도집인 『해동 지도』와 1872년(고종 9)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1872년 지방도』...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산. 구릉산(九陵山)[177.8m]은 경기도 구리시의 서북부로 뻗은 광주 산맥의 줄기에 있는 산으로서, 서울특별시 중랑구와 경계를 이룬다. 아차산(峨嵯山)[286.8m]에서 경기도 구리시 북쪽의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에 있으며 산의 동쪽 비탈면에는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을 비롯하여 9개의 조선 왕조 능이 있는...
-
경기도 구리시에서 선정한 대표적 관광 명소 9곳 구경. 구리시는 2009년 6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을 비롯, 고구려의 기상이 살아 숨쉬는 아차산과 수도권의 축제 명소로 자리잡은 한강 시민 공원 등 대표적인 관광 명소 9개소를 선정하여 '구리 9경'으로 이름지었다. 관광 지도 제작 및 관광 박람회에 참가하여 구리시 관광 자원을 대외적으...
-
경기도 구리시에서 매년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는 문화 행사. 구리 동구릉 문화제는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그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구리 동구릉 문화제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를 비롯하여 9릉 17위의 능이 있는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경기도 구리시 주최로 매년 열...
-
경기도 구리시에서 아차산과 동구릉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해설사들의 이야기. 겨우내 눈 소식을 기다렸으나 진눈깨비만 몇 차례 내렸을 뿐 동구릉에는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았다.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났다. 2월 28일 한낮에 함박눈이 내렸다. 함박눈은 동구릉에서 가장 큰 건물인 정자각도 가리고, 높이가 30m를 넘나드는 소나무도 실루엣이 된다. 이 눈발을 가르며...
-
경기도 구리시에 조성된 5개 코스의 도보 길. 구리 둘레길은 2011년 1코스에서 4코스까지 우선적으로 조성·개통되었다. 그 후 2012년 5코스가 조성·개통됐다. 구리 둘레길 1코스는 장자 호수 공원에서 구리 시장까지 연결된 15.8㎞의 코스이며, 구리 둘레길 2코스는 광개토 태왕 광장에서 구리 농수산물 시장까지 연결된 9.6㎞의 코스이다. 구리 둘레길 3코...
-
경기도 구리시 왕숙천에 위치한 육교. 남양왕숙육교의 명칭은 왕숙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왕숙천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서 발원하여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장현리·내각리·내곡리를 지나며, 구리시 북쪽으로 흘러 동쪽을 감싸 돌아 토평동에서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태조 이성계가 상왕으로 있을 때 팔야리(八夜里)에서 8일간 유숙하고 또 내각리(內閣里...
-
경기도 구리시의 북쪽에 있는 행정동. 동구동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왕릉 9기가 모여 있는 동구릉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86년 1월 1일 구리시 승격과 함께 구리읍 사노리와 구리읍 인창리 일부 지역을 합쳐 동구동으로 하였다. 두레물골·사노동·안말·언제말·최촌말 등의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이 마을들은 주로...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마을. 동창마을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 등 중요한 능들이 있는 동구릉을 관리하기 위한 건축 구조물 제작, 부역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동창마을은 구리시 인창동 일대의 마을로 조선 시대에 동구릉을 관리하기 위한 창고가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한양을 중심으로 동쪽의 약 30리 지...
-
경기도 구리시의 생태 하천으로 복원된 왕숙천과 구리 시민들의 정다운 휴식 공간으로 변모한 장자호수공원 이야기. 1990년 이전에 제방 건설과 수질 개선이 안 되었던 왕숙천과 물이 고여서 썩었던 장자못 일원이 수질 개선과 시설 확대로 녹지·생태·친환경 녹색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왕숙천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內村面)...
-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두레물골마을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이다. 두레물골마을은 마을 가운데에 한 개의 우물이 있었는데, 우물 물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두레는 그 어원이 '두레박'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돌다'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사노동은 안말[내동], 언제말...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서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으로 연결되는 고개. 망우리고개는 경기도 구리시 서쪽으로 뻗어 있는 망우산의 북쪽 산등성이에 있는 고개이다. 예로부터 서울 외곽 동쪽 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한 관문 역할을 하였다. 지금은 이 고개를 통해 국도 6호선인 경춘 국도가 지나며, 고개 아래로는 경의 중앙선 철도가 통과한다. 과거에는 서울에 들어가...
-
경기도 구리시의 지명 유래가 된 과거의 행정 구역 명칭. 망우리면(忘憂里面)은 1963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기 이전까지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양주군에 속하였던 망우리면은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양주군 구지면과 통합하여 양주군 구리면이 되었다. 이때 현재의 구리라는 지명이 처음으로 생겨났다. 망우리면은 망우리라는 고개 이...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망우산에 있는 공원묘지. 망우묘지공원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과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걸쳐 있는 망우산에 조성된 공원묘지이다. 일제 강점기인 1933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망우리 공동묘지라고 불렸다. 망우묘지공원이 처음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1933년부터이다. 당시 묘지 조성의 목적은 늘어나는 경성부[현 서울특별시]...
-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조선 왕릉인 동구릉이나 종묘 등에 임금의 신위를 모실 때 올리는 호칭. 왕이나 황제가 죽은 뒤 종묘에 신위(神位)를 모실 때 올리는 호(號)가 묘호이다. 앞의 글자는 시법(諡法)에 따라 정해지고 뒤의 글자는 종가의 계통[宗系]과 조공 종덕(祖功宗德)[공이 있는 자는 조로 하고 덕이 있는 자는 종으로 한다]에 근거하여 붙였다. 고려의 경우 국가를 창업...
-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유·무형의 문화재. 경기도 구리시의 문화재는 구리 동구릉 건원릉 정자각(九里東九陵健元陵丁字閣) 등 보물 4점과 구리 동구릉(九里東九陵) 등 사적 2곳, 경기도 지정 문화재 4점, 등록 문화재 1점이 있다. 경기도 구리시에는 보물 4점과 사적 2곳의 국가 지정 문화재가 있다. 고려의 왕릉인 현릉(顯陵)[공민왕]의 제도에...
-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사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돌이나 쇠붙이, 나무 따위에 글을 새겨 세워 놓은 것. 비(碑)는 일반적으로 비석(碑石)이라고 하는데, 재질에 따라 목비(木碑)·석비(石碑)·철비(鐵碑)로 나뉘며, 내용에 따라서는 기적비(紀績碑)·송덕비(頌德碑)·묘정비(廟庭碑)·신도비(神道碑) 등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구리시에는 보물로 지정된 건원릉 신도비(健元陵神道碑)를 비...
-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안말은 구리시 행정동인 동구동 두레물골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안말은 사노동의 안쪽에 있다고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옛날 태조 이성계의 장례에 영월에서 부역으로 동원된 박 씨가 남아 살았다고 전한다. 안말은 옛날에는 웃말과 아랫말로 나뉘어 있었으며 지금의 동구동 5통 지역이 웃말, 14통 지역이...
-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양지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로서, 남쪽을 향해 양지바른 곳에 있다. 양지말은 사노동에서 남쪽을 향해 가장 양지바른 곳에 들어선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양지말은 1996년 경에는 약 41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일에 영월에서 부역...
-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언제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을 말한다. 양지말 동쪽에 있는 마을로서, 1996년경에는 57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언제말은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 일에 부역으로 동원된 엄 씨, 김 씨가 살았다고 전한다. 일명 언촌이라고도 한다. 언제말이 속한 사노동은 구리시 중심을 관통하...
-
경기도 구리시 동창마을 주민들의 삶과 동구릉과 관련된 독특한 문화 이야기. 경기도 구리시 동창마을 주민들의 삶을 세 가지 주제들, 즉 능 곁을 떠나지 못한 동창마을의 선조들, 능과 관련된 동창마을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 동구릉으로 인한 동창마을의 독특한 문화들 등을 가지고 독특한 문화 이야기로 풀어 보고자 한다. 경기도 구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유...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지나 한강 본류로 흘러가는 하천. 왕숙천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 수원산(水源山) 남쪽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를 지나 강동 대교 부근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상류 쪽은 포천시와 남양주시를 가로질러 흐르지만 하류 쪽에서는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자연 경계 역할을 한다. 하천의...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해주 최씨 집성촌. 인창동 최씨 세거지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대로 조선 중엽부터 해주 최씨들이 거주하면서 최촌말이라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간촌이라 불린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최촌 마을로 불리고 있다. 인창동 최씨 세거지는 조선 중엽에 최씨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최씨 집성촌 마을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최촌말이라는...
-
17위의 왕과 왕비가 묻혀 있는 최대 규모의 조선 왕릉군이 된 구리 동구릉 이해하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 왕릉은 조선 왕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조선 시대의 자연관과 유교적 세계관, 통치 철학과 무덤 조성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구리 동구릉(東九陵)은 500여 년에 걸쳐 아홉 왕릉이 조성...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건원릉에 묻힌 조선 왕조를 개창한 왕.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1335~1408)는 조선 왕조를 개창한 왕이다. 뛰어난 군사적 능력을 기반으로 고려 말 외적의 침입을 막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최영을 제거하고 군사적 실권을 장악하고, 신흥 유신 세력과 손을 잡으며 개혁을 실행해 나갔다. 139...
-
경기도 구리시 망우리고개의 역사와 그 길에 담긴 이야기. 어느 지역이든 길이 갖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길을 통해 다른 지역과 소통을 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다른 지역과 주고받는다. 지금이야 신작로가 생겨 차들이 쌩쌩 달리지만 예전엔 주로 몇 사람이 오갈 수 있을 정도 넓이의 길이 대부분이었다. 비록 오늘날에 비해 길이 좁긴 하나 예나 지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