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궁말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리시 인창동에는 '궁말'이란 마을 이름이 있다. 「궁말의 유래」는 어린 공주가 죽어서 묻힌 무덤[궁]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 유래담이다. '궁말'의 유래와 관련해 설화의 주인공이 채록자가 이성근[남, 1917년생]으로 한 사람이지만, 채록 시기와 정리자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마을. 궁말은 일명 궁마을이라고도 하며, 구리시 인창동의 인창 초등학교 일대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궁말은 조선 숙종의 후궁인 귀인 김씨의 묘가 있었던 자리였다. 궁에 입궁한 사람의 묘라는 의미에서 '궁터', '궁말'이라고 하였다. 귀인 김씨 묘의 흔적으로 망주석의 받침돌이 인창 초등학교에 남아 있다. 현재 귀인 김씨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던 옛 지명. 인장리는 1914년 이전에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을 구성하던 10개의 리 가운데 하나이다. 일제에 의해 행정 구역이 개편되었던 1914년까지 사용되었던 자연 마을의 명칭이지만, 인접 지역과 통합되는 과정에서 인장리라는 행정 구역 명칭은 사라져 버렸다. 인장리라는 지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유래는 명확하게 전...
경기도 구리시의 북쪽에 있는 법정동·행정동. 구리시의 7개 법정동 중 하나이다. 행정동 구역으로는 인창동과 동구동, 교문동에 걸쳐 있는데 주로 인창동에 속해 있으며, 행정동 명칭도 인창동이다. 인창동은 본래 양주군 구지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구지면 동창리(東倉里) 일부와 인장리(仁章里)의 일부가 합쳐져 인창리(仁倉里)라는 명칭으로 구리면에 편입...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궁말에서 음력 10월 초에 지내는 산치성. 궁말은 과거 궁(宮)이 있었다 하여 지명이 유래되었다. 인창동 궁말 산치성은 궁말에서 음력 10월 초에 산치성으로 지내는 동제이다. 당시에는 치성 나무인 큰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었고, 그 옆에 제를 올리는 그릇과 음식 만드는 도구들을 보관하는 집이 있었다고 전한다. 산치성의 제반 준비는 각 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