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규식(金奎植)[1882~1931]은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사노동[현 구리시 사노동] 출생이다. 아버지 김영선(金永先)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김규식은 한말 육군 참위(參尉)로 복무하다 1907년에 정미 칠조약으로 군대가 해산되자 강원도 철원에서 흩어진 군인을 규합하여 의병 활동을 펼쳤으며, 1912년 3월에 만주로...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있는 독립운동가 유상규의 묘. 유상규(劉相奎)[1897~1936]의 본관은 강릉, 호는 태허(太虛)이다. 1897년 평안북도 강계군 강계읍 서부동에서 출생하였다. 유상규는 경성 의학 전문학교 수료 후 의학을 통한 민족 계몽을 실천하고자 하였다. 폭탄을 던지는 방식의 독립운동도 필요하지만 꾸준하고 점진적인 독립운동도 중요...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됐었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 문명훤(文明煊)[1892~1958]은 3·1 운동 때 맹산(孟山)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상하이[上海] 대한민국 임시 정부 내무부 서기를 지내고,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계속하였다. 귀국하여 수양 동우회(修養同友會) 사건으로 복역하였다. 문명훤은 평안남도 평양(平壤) 출신...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묻혔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교육자. 서병호(徐丙浩)[1885~1972]의 호는 송암(松嵓)이며, 서경조(徐景祚)의 둘째 아들로 황해도 장연에서 출생하였다. 서경조는 장로교 최초의 목사 일곱 명 중 한 사람이다. 서병호는 1905년 경신 학교(儆新學校)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설립한 해서 제일 학교(海西第一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