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 공원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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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망우공원묘지에 안장된 일제강점기의 일본인 임업가. '조선 치수, 치산 사업의 선각자'라 일컬어질 정도로 치산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고 정책을 입안·추진한 일제강점기 일본인이며, 구리시 교문동 망우리 묘역에 묻혔다. 열성적인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경성 일본 기독교회 장로로 활동하였다. 퇴임 후 조선 산림회에 관여하여 민간 식림(植林)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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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서양화가. 이중섭(李仲燮)[1916~1956]의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는 어린이·소·가족·물고기·게·달·새·연꽃·천도 복숭아 등 우리나라 전통 소재들이다. 특히 소재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반복적으로 때로는 복합적으로 그렸다. 이러한 소재들은 다양한 기법과 매체로 표현되었는데, 특히 소의 표현을 통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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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언론인이자 정치인. 장덕수(張德秀)[1894~1947]는 황해도 재령군(載寧郡) 출신으로, 본관은 결성(結城), 호는 설산(雪山)이다. 아버지는 장붕도(張鵬道)이고, 어머니는 김현묘(金賢妙)이다. 장덕수는 1900년 서당에서 1년간 한문 교육을 받았고, 1901년부터 1906년까지 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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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정치인. 조봉암(曺奉岩)[1899~1959]의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죽산(竹山)이다. 경기도 강화군의 빈농 집안에서 태어났다. 1911년 강화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강화군청 임시 사무 직원으로 근무했다. 강화에서 3·1 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참여하였다가 1년간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