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마을. 벌말은 한강 변에 있는 구리시 돌섬 마을의 북서쪽 들판에 있는 마을로 한자로는 평촌(坪村)으로 표기한다. 벌말은 이름 그대로 벌판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어 붙은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약 100호 정도가 살았다고 하며, 벌말의 서쪽 마을을 아랫말이라 하고, 동쪽 마을을 윗말이라고 한다. 한강 변에 있었...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벌말에 있는 돈대. 돈대는 홍수의 피해가 많은 하천 연안의 범람원이나 삼각주 등에서 홍수 시 대피 장소로서 주위보다 높고 평평하게 땅을 돋우어 놓은 터를 말한다. 또는 성벽 위에 석재 또는 전(塼)으로 쌓아 올려 망루와 포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높직한 누대를 말하기도 한다. 벌말 돈대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 이후 한강의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