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15 |
---|---|
한자 | 野隱堂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눌재로 420[세하동 559-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영미 |
건립 시기/일시 | 1936년![]() |
---|---|
현 소재지 | 야은당 -
광주광역시 서구 눌재로 420[세하동 559-1]![]() |
성격 | 정자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야은당(野隱堂)은 김용훈(金容燻)이 당시의 어지러운 세태를 어쩌지 못하고 초당을 짓고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읊으며 이를 실천하고자 은거한 유유자적한 처소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 서창향토마을 서창한옥문화관 옆에 있는데, 서창향토마을뒤에는 백마산이 있고 마을 앞으로는 넓은 들과 극락강이 흐른다. 정자 입구에는 야은거사(野隱居士) 김해김공(金海金公) 용훈(容燻) 유적비(遺積碑), 가운데는 임진왜란의병장(壬辰倭亂義兵將) 삽봉김세근장군훈적비(揷峯金世斤將軍勳積碑), 그 옆에는 열부유인김씨행적비(烈婦孺人金氏行蹟碑)가 있다.
김용훈이 60세 되던 1936년, 자제들이 김용훈이 일제강점기 혼란에 관직을 포기하고 세하동으로 오게 된 취지와 그 절의를 사모하여 모든 고난을 다 버리고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액호를 야은당이라고 하였다.
도리석초, 도리기둥의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정내 중앙에 내실을 둔 팔작지붕 양식이다.
야은당은 현재 서창한옥문화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정자이자 재실로 활용되고 있다.
자연부락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광주광역시에서 몇 곳 남지 않은 정자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