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건물, 설비, 시설 등과 관련된 공사 및 시공 사업을 운영하는 업종.

[개설]

건설업은 지반 조성을 위한 발파·시굴·굴착·정지 등의 공사나 건설 용지에 각종 건물 및 구축물의 신축·설치·증축·재축·개축·수리·보수·해체 등의 공사를 수행하는 업종이다. 즉, 삶에 필요한 각종 시설물들인 주택, 상가, 공장, 사무실 등의 건축 공사나 도로, 공단, 항만, 댐 등을 건설하기 위한 토목 공사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업종이라 할 수 있다. 공사의 종류에 따라 크게 일반 건설업·특수 건설업·전문 건설업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일반 건설업 및 특수 건설업은 건설교통부장관의 허가, 전문 건설업은 광역자치단체장의 면허를 받아야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 건설업 사업체 수는 2014년 4,688개에서 2019년 5,463개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종사자 수 또한 2014년 4만 1626명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 5만 8962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전체 사업체에서 건설업 비율은 4.4%를 점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의 비율은 9.3%이다. 2019년 남성 종사자는 5만 74명이며, 여성 종사자는 8,888명이다. 전국적으로 광주광역시의 건설업 사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3% 정도이며, 종사자는 4%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