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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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大里 |
영어음역 | Beop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법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난 날 벌이 많아 벌떼 또는 벌대라고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하며, 또는 지형이 벌집 같아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평면 법대동(法大洞)·후평동(后坪洞)이 통합되어 옥동면 법대리가 되었고, 1928년 옥종면 법대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옥산(玉山)[614m]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에서 이어진 나지막한 구릉지가 군데군데 펼쳐져 있고 구릉지로 둘러싸인 기슭에 마을이, 구릉지 사이의 평지에 농경지가 형성되었다. 구릉지 너머 동쪽으로 덕천강이 남동 방향으로 비스듬히 흐른다.
법대리는 옥종면 아래 지역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2.73㎢로 이 중 밭이 0.16㎢, 논이 0.79㎢, 임야가 1.31㎢이며 총 102가구에 217명[남자 103명, 여자 1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곡리·양구리·병천리와 이웃하고, 법대·후평 두 개 행정 마을로 이루어졌다. 법대는 원법대·가야골·뫼골·고래골·개골·부몰[浮村], 후평은 후평·황관·안골·폿골·띠밭골[茅田洞]·해너머골[日暮谷]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 김사봉 처 점화 정려유허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