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에 있는 남해 고속 도로와 중부 내륙 고속 도로를 잇는 다리들.

[개설]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까지 연결된 길이 273.1㎞인 남해 고속 도로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까지 연결된 길이 302.9㎞인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만나는 분기점 부분을 잇는 다리이다. 칠원 jct1교와 칠원 jct2교, 칠원 jct3교, 칠원 jct4교가 있다.

[명칭 유래]

남해 고속 도로와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만나는 칠원 분기점을 잇는 다리라고 해서 칠원 jct교라 불리고 있다.

[제원]

칠원 jct1교의 길이는 225m이고, 총폭은 9m이다. 칠원 jct2교의 길이는 1,090m이고, 총폭은 9m이다. 칠원 jct3교의 길이는 500m이고, 총폭은 9m이다. 칠원 jct4교의 길이는 200m이고, 총폭은 9m이다. 칠원 jct1교와 칠원 jct2교, 칠원 jct3교, 칠원 jct4교 모두 교량의 상부 구조는 강상자형교[STB]이고, 하부 구조는 'T'형 교각[TP]으로 되어 있으며, 설계 하중은 표준 트럭 하중인 DB-24이다.

[건립 경위]

칠원 jct교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대표적인 고속 국도로 영남과 호남의 교류를 위해 1973년에 개통된 남해 고속 도로의 한 부분으로, 2001년에 산인 분기점에서 북창원을 거쳐 창원 분기점을 잇는 우회 도로인 마산 외곽 고속 도로를 만드는 과정에서 건립되었다. 마산 외곽 고속 도로 건립 과정에서 중부 내륙 고속 도로와 연결되었다.

[현황]

칠원 jct교는 남해 고속 도로와 중부 내륙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분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남해 고속 도로의 대표적인 정체 구간이다. 일일 평균 2만 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부산광역시와 창원시의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많은 정체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