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120
한자 穴谷里
영어공식명칭 Hyeol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혈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민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함안군 가야면 혈곡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9년 5월 1일 - 함안군 가야면 혈곡리에서 함안군 가야읍 혈곡리로 변경
성격 법정리
가구수 430가구
인구[남/여] 768명[남 370명/여 398명]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혈곡리(穴谷里)의 명칭 유래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과거 가야읍이 되기 이전 우곡면에 속하여 그 명칭이 관련 것으로 추정되며, 산지로 둘러싸여 골짜기가 발달한 지형 특성과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혈곡리가 속한 지역은 옛날 육 가야(六伽倻) 중의 하나인 아라가야(阿羅伽倻)의 도읍지로 법흥왕(法興王) 때 신라에 합병되었다. 본래는 춘곡리, 신음리, 도항리 서부 일대와 함께 우곡면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산외면과 백사면을 모두 합해 가야면에 속하게 되면서 함안군 가야면 혈곡리가 되었다. 1979년 5월 1일 가야면이 가야읍으로 승격하면서 함안군 가야읍 혈곡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혈곡리는 남쪽 여항산(艅航山)[770.5m]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동쪽과 서쪽까지 감싸고 있는 완전한 분지형의 지형이다. 남쪽 산지에서 발원한 세 줄기의 소하천(小河川)이 합류해 신음천(新音川)을 형성하며 북쪽으로 흘러 나간다. 소하천의 상류부에는 혈곡 저수지, 인곡 저수지, 기일골 소류지 등이 있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세 줄기의 하천이 합류하는 북쪽에는 개구지라는 좁은 들이 발달해 있다.

[현황]

혈곡리가야읍의 남서쪽에 자리하며 서쪽으로는 함안군 군북면, 북쪽으로는 가야읍 춘곡리신음리, 동쪽으로는 광정리에 접하고, 남쪽으로는 함안면과 맞닿아 있다. 행정리로는 월성동(月城洞)이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430가구에 768명[남 370명/여 39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산지 쪽 골짜기를 따라 소규모로 형성된 자연 마을로 달돋골, 소실 등이 있다.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적 조건 때문에 가야읍의 다른 지역과 연결된 소로를 제외하고는 도로가 발달되어 있지 않고, 북쪽 끝자락에 경전선이 지나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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