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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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城里 靑銅器 時代 -群 |
영어공식명칭 | Tombs of the Bronze Age in Bongseong-ri |
이칭/별칭 | 함안 봉성리 유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544-1답|봉성리 290|봉성리 310답~329답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윤호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1년 6월 4일~2001년 6월 3일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경남 발전 연구원이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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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2년 9월 5일~2002년 10월 28일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경남 발전 연구원이 시굴 조사 실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0년 2월 22일~2010년 3월 8일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경상 문화재 연구원이 지표 조사 실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1년 11월 3일~2012년 2월 4일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이 1차 시굴 조사 실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1년 11월 3일~2012년 2월 4일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이 표본 조사 실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2년 3월 27일~2012년 8월 17일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이 1차 발굴 조사 실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3년 1월 22일~2013년 2월 5일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기호 문화재 연구원이 2차 시굴 조사 실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3년 1월 22일~2013년 2월 5일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기호 문화재 연구원이 2차 발굴 조사 실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3년 - 4호 분묘 이전복원 |
소재지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544-1답 |
소재지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290 |
소재지 |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310답~329답 |
성격 | 무덤군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위치]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544-1답, 봉성리 290번지, 봉성리 310답~329답에 자리한다.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일대의 충적 대지에 대규모 군집을 이루며 열상으로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은 지표 조사와 시굴 조사를 걸쳐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현황 지표 조사는 1995년과 1997년에 처음으로 실시되어 4기의 고인돌이 확인되었다. 본격적인 조사는 국도 79호선의 확장·포장 공사가 예정되면서 2001년 6월 4일부터 같은 해 6월 3일까지 경남 발전 연구원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어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에 2002년 9월 5일부터 그해 10월 28일까지 경남 발전 연구원에 의해 시굴 조사가 실시되어 유구 및 분포를 확인하였고, 2003년에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돌널무덤[석관묘]과 주거지 등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이후 인접한 지역에 농촌 진흥청 국립 원예 특작 과학원의 시설 원예 연구소가 들어서게 되어 2010년 2월 22일부터 동년 3월 8일까지 경상 문화재 연구원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1년 11월 3일부터 2012년 2월 4일까지는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이 1차 시굴 조사 및 표본 조사를 하여 유구 및 분포 범위가 확인되었다. 1차 발굴 조사는 2012년 3월 27일부터 같은 해 8월 17일까지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이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무덤 38기가 조사되었다. 1차 발굴 조사가 진행되는 도중 유구의 분포 범위가 넓어져서 표본 조사 구역에 대한 추가 시굴 조사를 2013년 1월 22일부터 그해 2월 5일까지 기호 문화재 연구원이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8기의 무덤을 확인하였다. 이에 같은 해 이 지역에 대한 2차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마무리하였다. 조사 구역에 따라 구분하면,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544-1답 일원은 경남 발전 연구원이, 봉성리 290번지 일원은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이, 봉성리 310답~봉성리 329답 일대는 기호 문화재 연구원이 맡아 조사하였다.
[형태]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은 조사된 양상에 따라 3개 지역으로 구분되나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의 무덤군으로 생각된다. 특히 현황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1호 고인돌과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 2호 고인돌이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의 발굴 조사 구역에서 발굴 조사되었다. 각 지역별 유구 종류 및 수량을 보면, 경남 발전 연구원이 돌널무덤 2기, 주거지 2기, 수혈 유구 2기, 구 1기, 주혈군 1개소를,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이 고인돌 10기, 돌널무덤 28기를, 기호 문화재 연구원이 돌널무덤 8기 등을 조사하였다.
전체적으로 대규모 무덤군이 중심이며 일부 주거지를 비롯한 생활 유구가 확인되었다. 무덤군은 청동기 시대 전기 후반에서 후기 후반까지 단계별로 조성되었는데, 단독 배치나 소군집을 이루며 열상으로 조성되었다. 무덤의 종류는 고인돌과 돌널무덤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돌널무덤은 석축 돌널이 주를 이루며 일부 상형 돌널이 확인된다. 석축 돌널은 널돌이나 할석을 쌓아서 대부분 축조하였다.
[출토 유물]
붉은 간 토기[적색 마연 토기], 가지 무늬 토기[채문 토기], 돌검[석검], 돌살촉[석촉], 대롱옥[관옥], 꾸밈구슬[식옥]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황]
현재 경남 발전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한 구역은 국도 97호선 확장·포장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과 기호 문화재 연구원이 발굴 조사한 구역에는 농촌 진흥청 국립 원예 특작 과학원에서 건립한 시설 원예 연구소가 위치하며, 각종 연구 시설과 온실 비닐하우스 단지가 분포한다.
[의의와 평가]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은 대규모 무덤군으로서 시기별 배치 및 축조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입지적으로 함안군 가야읍에서 함안면 봉성리로 이어지는 고인돌 루트의 끝자락에 속하면서, 내륙 지역인 함안군에서 바다가 위치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으로 이어지는 교통로에 위치한다. 이는 양 지역의 교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 단서를 제공한다. 또한 고인돌의 구조나 출토 유물들로 보아 청동기 시대 중기인 송국리형(松菊里型) 문화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주변 지역인 남강 유역이나 남해안 지역에 분포하는 고인돌과도 많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