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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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安朴漢柱閭表碑 |
영어공식명칭 | Bak-hanju Tombstone, Hama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고분길 286[신음리 9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재현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에 있는 조선 후기 비.
[개설]
박한주(朴漢柱)[1459∼1504]는 자(字)는 천지(天支), 호(號)는 오졸재(汚拙齋),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1485년 성종 때 문과에 급제, 정연 헌납(正筵獻納)을 거쳐 예천 태수(醴泉太守)가 되어 정치를 잘 살펴 그를 공경하고 복종하였다. 연산군 때 간관이 되어 왕의 실정을 극간(極諫)하여 평안도 벽동군에 귀양 갔다가, 1504년 갑자사화(甲子士禍) 때 귀양지에서 서울로 올라와 참형되었다. 중종반정 후에 억울한 죄명에서 풀려나 도승지(都承旨)로 추증(追贈)되었다.
[건립 경위]
함안 박한주 여표비(咸安朴漢柱閭表碑)는 1629년(인조 7)[숭정 기원 후 사 정사 시월(崇禎紀元後四丁巳 十月)] 공을 기리고자 건립하였다.
[위치]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 도음 마을 입구 하천 건너편 산기슭에 정면 1칸, 측면 1칸의 단층 맞배지붕 목조 기와 비각(碑閣) 안에 보존되어 있다.
[형태]
함안 박한주 여표비는 비신 높이 217㎝, 너비 89.5㎝, 두께 27㎝이다.
[현황]
함안 박한주 여표비는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6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밀양 박씨 한주공파 종중에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