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한국 농어촌 공사 소속 함안군 지사.

[설립 목적]

한국 농어촌 공사 함안 지사는 환경 친화적인 농어촌 정비 사업, 농지 은행 사업, 농업 기반 시설 종합 관리 사업,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 촉진 사업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의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한국 농어촌 공사 함안 지사가 설립되어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 후에 사옥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2011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년 8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사옥을 건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어촌 정비, 농어촌 용수 개발, 대단위 농업 개발, 농업 기반 시설물 종합 관리, 농업인 영농 규모 최적화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중 농어촌 정비 사업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 환경에서 살고 있는 농어촌 면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여 개발하는 농어촌 생활 환경 정비 사업이다. 농어촌 용수 개발 사업은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 시설을 설치·유지·관리하는 사업이며, 대단위 농업 개발 사업은 수자원 확보, 경지 정리, 배수 등에 관한 사업이다.

[현황]

한국 농어촌 공사 함안 지사는 농지 은행팀, 지역 개발팀, 유지 관리팀을 두고 있으며, 총 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사옥은 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태양광 발전 및 지열 냉난방 설비를 갖춘 친환경 첨단 건축물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 농어촌 공사 함안 지사는 농업 생산 기반의 조성, 농지 은행을 통한 영농 규모화, 농어촌 생활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경상남도 함안 군민들의 농업 활동 및 생산 지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