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백운암 영은사지 승탑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472
한자 咸陽白雲菴靈隱寺址僧塔群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백운산길 85[백운리 산 5-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동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0년 9월 2일연표보기 - 함양 백운암 영은사지 승탑군,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함양 백운암 영은사지 승탑군,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함양군 백운산길 85[백운리 산5-4]지도보기
성격 승탑
양식 석종형
관련 인물 월암당|송월당 운혜대○|구계당|○곡당
재질 석재
소유자 백운암
관리자 백운암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암 앞마당에 있는 조선 시대 승탑군.

[건립 경위]

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내장사(內藏寺)의 창건 기록에 의하면 영은사(靈隱寺)는 신라 시대 영은조사(靈隱祖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승탑군에 확인된 명문을 참고할 때 1743년(영조 19)에 처음 승탑이 조성된 이래로 18세기 말까지 집중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옛 영은사 터에 있던 것인데 지금의 백운암 앞마당에 옮겨 놓았다.

[위치]

함양 백운암 영은사지 승탑군함양군 백전면 백운리 대방마을과 신촌마을 중간에서 백운산 기슭을 따라 오르면 된다.

[형태]

영은사지 승탑군에는 7기가 있다. 석종형 승탑탑으로 대부분 배부른 원통형이고 1기는 긴 타원형으로 형태가 다양하다. 기단부(基壇部)는 사각형과 원통형이 섞여 있으며 기단부를 비롯한 상부의 옥개석(屋蓋石)에는 연화문(蓮花文)이 새겨져 있다. 상륜부(上輪部)는 7개 중 4개가 남아 있고 3개는 소실되었다.

[금석문]

첫 번째 승탑은 월암당탑(月巖堂塔)과 건륭8년계해립(乾隆八年癸亥立)이라는 명문이 확인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1743년(영조 19)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부도는 송월당운혜대○탑(松月當雲惠大○塔)이 음각되어 있으며, 세 번째 승탑에는 구계당탑(龜溪堂塔), 네 번째 승탑에는 ○곡당탑(○谷堂塔)이란 명문이 새겨져 있다.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승탑은 일명승탑(逸名僧塔)이 새겨져 있다.

[현황]

함양 백운암 영은사지 승탑군은 7기 중에 2기만 명문(銘文)이 제대로 남아 있어 그 유래를 판독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마모가 심한 편이다. 하지만 2기의 명문에 보이는 승려들의 활동상은 확인할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영은사지 승탑군의 7기는 지방색을 강하게 지니고 있으며 명문이 새겨져 있어 조선 후기 함양의 불교사와 승탑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2010년 9월 2일에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3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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