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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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茶智里- |
이칭/별칭 | 다지리 지실 지석묘,농바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 산 21-5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영문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0년 5월 31일~2000년 7월 10일 - 다지리 지실 고인돌 중 월정 나군 고인돌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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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다지리 지실 고인돌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 산21-5 |다지리 449-1|다지리 산26-1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개석식|기반식|위석식 |
크기(높이,지름) | 210㎝[길이]|130㎝[너비]|140㎝[두께]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다지리 지실 고인돌 떼는 마을 뒤쪽 산기슭의 제각 옆에 2기가 있는데 현 도로에서 50m 정도 떨어져 있다. 화순읍 다지리 산21-5번지이다.
월정 고인돌 가군은 황새봉과 월정 마을 사이의 논 가운데 있는데 8기가 동서 방향으로 2열을 이루며 분포되어 있다. 화순읍 다지리 449-1번지이다.
나군은 발굴된 고인돌로 화순천 주변에 형성된 곡간 평지의 남쪽 산기슭으로 월정 마을과 감남골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5기의 지석묘가 노출되어 있었는데 발굴 조사 과정에서 땅속에 묻혀 있던 2기와 석곽 2기가 추가되었다. 화순읍 다지리 산26-1번지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다지리 지실 고인돌 떼는 3개의 군집을 이루고 모두 19기가 분포하고 있다. 1999년에는 다지리 월정 마을 농바위라 부르는 고인돌 5기만이 조사되었으나 2002년에는 기존의 5기 이외 다지리 지실 마을에서 2기와 월정 마을에서 8기의 고인돌이 더 발견되었다. 농바위 고인돌은 2000년에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되어 원래 5기와 주변에서 매몰된 고인돌 2기, 고인돌 사이에서 석곽 2기 등 모두 9기가 발굴되었다.
[형태]
다지리 지실 고인돌 1기는 평면 삼각형으로, 장축 방향은 남북이며 크기는 길이 210㎝, 너비 130㎝, 두께 140㎝이다. 다른 1기는 일부만 노출되어 있다. 월정 가군은 7호, 8호만 일부 노출되어 있으며 4호, 5호가 논둑에 일부 묻혀있기는 하지만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규모는 길이 200-300㎝, 너비 130-220㎝, 두께 40-100㎝ 정도이며, 평면 형태는 타원형이나 장방형에 가깝다. 장축 방향은 대체로 동서이다.
나군은 발굴 조사 결과 경사면 위쪽에 있는 1~7호는 석곽이 확인되었지만 경사면 아래쪽에 위치한 8호, 9호는 받침돌만 돌려놓았을 뿐 따로 석곽을 축조하지는 않았다.
[출토 유물]
발굴된 월정 나군에서 간돌검 1점과 돌 화살촉 16점이 석곽 내부 부장품으로, 묘역과 덮개돌 주변에서 간화살촉과 소형 돌도끼가 출토되었다.
[현황]
다지리 지실 고인돌 떼는 산기슭의 논밭과 민묘 주변에 분포하고 있다. 이런 입지로 일부는 매몰되거나 이동 훼손된 경우도 있다. 다지리 지실 고인돌 떼는 제각의 관리로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지만 월정 가군의 경우 농지 경리 정리 사업이 이루어지면 훼손될 가능성이 많다. 주민들이 고인돌을 농바위라 부르고 있다. 농바위는 주로 바위가 겹겹이 쌓여 마치 장롱과 같은 형상에서 붙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