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준이다. 광령의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1956년 광령3리로 독립하였다. 준이의 한자 표기는 자중동으로 광령3리의 본 이름이다. 고려 공민왕 10년경 송자종이란 사람이 육지로부터 입주하여 설촌했다고 전하며 그에 따라 마을의 이름도 ‘자종’으로 굳어진 듯하다. 조선 태종 때 송씨 몰락으로 폐동되었다가 조선 말기 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