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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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봉우리. 오름의 형태가 나지막하게 가로 누워있는 형상에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옛 지도에는 와악(臥岳)으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범이 누워 있는 모습이라 하여 와호악이라 한다. 오름의 동남사면 계곡 쪽으로는 자연림에 가까운 숲을 이루면서 도근내천[都近川]으로 이어지고, 오름의 정상은 풀밭과 해송이 듬성듬성 식생하고 있다. 높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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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봉우리. 오름의 흙이 붉다는 데서 밝은 오름[明岳], 또는 붉은 오름[赤岳]이라 부르고 있다. 또한, 오름의 모양새가 보름달 같이 환하고 반반하게 생겼다하여 벨로 오름 이라고 한다. 제주시 해안 공동묘지 남동쪽 임야에 평평하게 가로 누워있는 풀밭 오름으로, 동남쪽으로는 진테왓[긴잔디밭], 북쪽으로 굽은 동산, 서쪽으로 해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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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서 시행되었던 고지대 수원 개발 사업. 예로부터 제주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강우량이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물 빠짐이 특징인 다공질 화산암과 화산회토로 이루어져 있어 연중 흐르는 하천이나 큰 강이 없기 때문에 조상 대대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물허벅으로 해안가 용천수를 길어다 먹거나, 마을 주변에 고인 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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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어스싕 오름 또는 어스싕이 오름이라 부르다가, 한자 차용 표기로 어승생악(御乘生岳)으로 표기하였다. 이때부터 어승생(御乘生)이라 한 것은 이 오름 아래서 용마인 어승마(御乘馬)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고유어 어스싕이나 어스싕이를 음차한 것이 어승생이 이므로 이 해석은 믿기 어렵다. 등산로에는 꽝꽝이나무와 주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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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제주 지역 유일의 상수원 저수지. 맑고 깨끗한 어승생오름 계곡에서 형성된 물줄기를 모아 어승생저수지를 조성하였다. 어승생저수지 개발은 1966년 6월 20일 제주도를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이 제주도 수자원개발 기본구상도를 직접 그려 한라산 고지대 수원 개발 방안을 지시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어승생저수지가 개발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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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예로부터 누온메, 누온미, 눈메 또는 눈미라 하다가 한자 차용표기로 와호산(臥乎山) 또는 와산(臥山)으로 표기하였다. 일부에서는 와호산을 와호산(臥虎山) 한자명을 쓰고 ‘누운 호랑이 같은 산’이라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이다. 이 오름이 나직하게 누워있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등성이에는 대체로 풀밭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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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제주 4·3 때 쌓은 석성. 이승만 정부에 의해 내려진 중산간 마을 소개령에 따라 군경은 1948년 11월 20일 해안동 주민들을 해안으로 내몬 뒤에 마을을 불태웠다. 해안 마을로 소개 갔던 해안동 주민들은 1949년 1차로 도평 하동에 전략촌을 형성하여 살다가 1950년 봄 무렵 해안동 하동에만 성을 쌓고 살았다. 위층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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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어승생악에 1945년경 일본군이 구축한 군사 시설.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는 1945년경에 구축된 토치카와 동굴 형태의 군사 진지로 제주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도 주둔 일본군 최고 사령부가 거처한 지하 요새로서 산악 지대를 방어하기 위한 군사 시설이었다.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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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조성된 소조 미륵 여래 입상. 제주 정광사 소조 미륵 여래 입상은 조성 시기와 조성 내용이 분명한 불상으로, 나무 대좌 밑바닥의 묵서명을 통해 1935년 김제 금산사에서 근대의 유명한 화승인 퇴운(退耘) 김일섭(金日燮)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전통성과 근대성을 아울러 갖춘 근대 불교 조각의 기준이 되는 작품으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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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영유아 보육에 대한 제반 정보 제공 및 상담·컨설팅 제공 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육아 종합 지원 센터는 「영유아 보육법」 제7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 단체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다양해지는 보육 환경에 부응하여 보육 교직원·부모들에게 영유아를 보호·교육하는 데 유익한 정보와 보육 정책 등을 알려주는 육아 교육 종합 지원과 도내 어린이집의 보육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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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봉우리. 족은드레란 작은 들[들판]을 의미하는 제주어에서 유래된 오름이다. 서사면은 어리목의 광장에 면해 있으며, 남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면서 동쪽의 어리목 골짜기로 뻗어 있다. 그리고 나무는 적송이 많이 자라고 있다. 높이는 1,339.2m, 비고 279m, 둘레는 3,201m, 면적은 685,355㎡, 폭은 1,145m이며, 모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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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제주 지역 영화 발전을 위하여 창립된 영화 예술인 단체. 1962년 문학인협회, 음악협회, 미술협회, 연극협회가 모체가 되어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제주도지부 결성대회를 소집, 공고하여 1962년 4월 29일 도내 문화예술인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제주도지부는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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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한라산 입산 금지를 해제한 기념으로 1954년에 세운 비. 4·3 사건 진행 중인 1948년 10월 17일에 해안으로부터 5㎞ 이상 벗어난 지역으로 통행하는 것을 전면 금지했다. 이러한 통행금지는 한라산을 전면 통제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그로부터 7년 뒤인 1954년 9월 21일 금지령이 해제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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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배려심을 갖춘 예절 바른 어린이, 창의적이며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참되게·슬기롭게·튼튼하게’이다. 8·15 해방 전까지 해안동에 거주하는 여유 있는 집안 어린이들은 제주시 북 국민학교로 다녔으나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외도 공립 학교로 다녔다. 1948년 4·3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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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의 평화로에서 사라마을 사이에 있는 다리. 길이는 40m, 폭은 37.7m, 유효 폭은 36.7, 높이는 8m이다. 경간 구조는 RC이며, 차선 수는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형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P식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1등교(等橋)이며, 난간의 재료와 연석은 모두 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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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동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신당. 제주 지역의 신당은 흔히 본향당, 일뤠당, 여드레당, 해신당으로 나누는데, 그 중 본향당은 마을 공동체의 신을 모시는 성소로 마을굿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본향당 당신은 마을 공동체의 신인만큼 마을 사람 전체의 생명과 건강, 사업 번창 등 모든 부분을 관장한다. 본래는 모든 자연마을마다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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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사찰의 터. 제주시 해안동 마을 주거 지역 서남쪽에는 ‘당동산’이라는 구릉이 있는데, 해안동에서 동쪽으로 약 2㎞ 떨어진 이곳 일대가 해안동 사지로 추정된다. 해안동 사지는 고려시대 중기경에 창건되어 조선시대 중기경에 폐사된 것으로 보이는 사찰의 터이다. 해안동 사지 남쪽에는 해안산이라 불리는 높은 구릉이 형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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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중동마을·서동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신당. 제주 지역의 신당은 흔히 본향당, 일뤠당, 여드레당, 해신당으로 나누는데, 그 중 본향당은 마을 공동체의 신을 모시는 성소로 마을굿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본향당 당신은 마을 공동체의 신인만큼 마을 사람 전체의 생명과 건강, 사업 번창 등 모든 부분을 관장한다. 본래는 모든 자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