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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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절동산 인근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의 터. 현재 광령리 사지에서 절터로 추정되는 곳은 과수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뿐만 아니라 향림사 일대에 다수의 기와편과 청자 등의 자기편이 산재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문둔체 2점을 비롯하여 다량의 기와편이 수습되었다. 1960년경에는 석불도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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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절동산 일대에 있는 사찰의 터. 금등리 사지는 예로부터 절동산, 절물이라 불렸으며, 옛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오는 곳이다. 금등리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서쪽 지경에 조성되어 있는 소공원 일대와 주변이 절동산이라 불린다. 경작지에서 도자기편들이 발견되고 있다. 금등리 사지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면 아직도 잘 보존이 되어 있는 용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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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 있는 옛 사찰터. 납읍리 마을의 서쪽 일명 ‘절빌레’는 현재 도로 개설과 함께 주택지 등이 들어서면서 ‘절빌레’의 원형이 완전히 손상된 상태여서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또한 이 절빌레 북쪽에는 절물이라 불리던 용천수도 있었으나 지금은 매립되어 사라지고 말았다. ‘절빌레’ 바로 앞은 사찰 터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옛 납읍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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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평동에 있는 옛 사찰의 터. 현재 도평동 서한 산업 건물 서쪽 끝 일대에서는 간간이 기왓장이 분포, 수습되는 실정이다. 사찰 건물이 들어섰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일대에는 커다란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 그 형태를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절 경내를 구분 지어 주었던 돌담들이 서한 산업 건물 주위에서 확인된다. 1990년 여름 대각사 법무와 강창언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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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에 있는 용천수. 독짓골은 무수천 서쪽의 들을 말한다.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독짓굴물은 독짓골의 샘을 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독짓굴물 주변에는 여러 샘과 무수천이 있다. 애월읍 광령리에는 고려 중엽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독짓굴물 외에 절물을 비롯해 정연·거웃대물·자중동물·행중이물 등 곳곳에 맑게 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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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일대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 터. 소림사지는 조선 시대에 한라산신제를 지내던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은 소림사를 ‘재주동남십리(在州東南十里)’라 기록하고 있고, 이원진의 『탐라지』제주목(濟州牧) 「불우조(佛宇條)」에도 같은 기록이 남아 있다. 담수계(淡水契)의 『증보탐라지』에는 ‘제주읍동남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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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대에 있는 옛 사찰터. 어도리 사지의 뒤편은 동산 모양의 지형이라 절동산이라 부르고 있다. 4·3 사건 이전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군인들에 의해 소개된 후 잃어버린 마을이 되었다. 예전에는 절동산 북서 방향 ‘상수모를’ 쪽에 절물이 있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아 매립되었다. 애월읍 봉성리 노인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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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에 있는 도림사 내의 용천수. 절새미터 인근은 1565년(명종 20) 때 제주도로 귀양 왔다가 제주목사 변협의 잔혹한 폭력에 의해 장살당한 보우 대사의 적거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응 보우 대사는 조선 불교의 중흥조로 일컬어지는 선사로서 선교 양종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1565년 문정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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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동에 속하는 법정동. 외도동 전체 인구의 약 75%가 거주한다. 최근 조성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제주시에 직장을 가지고 있으며, 여타 주민들은 대개 근교 농업에 종사한다. 본래 제주군[북제주군] 중면 지역으로 도근내 바깥쪽이 되므로 외도, 외도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외도리라 하여 제주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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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일대의 고려 시대 사찰 터. 유수암리 사지 일대에는 ‘절터’, ‘절왓’, ‘절물’이라는 사찰과 관련된 지명이 남아 있다. 절물이 자리 잡고 있는 극락봉은 해발 고도 314m의 오름으로 고성리와 금덕리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절터는 절물에서 하천을 건너 보이는 북동쪽의 경작지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 청자편, 분청사기편,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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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있는 고려 전기 사찰터. 평대리 사무소에서 마주 보이는 맞은편 오르막길이 바로 절동산이라 불리는 곳인데, 지금은 절동산 가운데로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그 지형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 이곳은 그리 높지 않지 않지만 약간 구릉져 있는 형태로 예로부터 절이 있었다 하여 절동산으로 불렸다. 평대리 사지는 이 절동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