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건립된 와요지. 하덕천에서 상덕천으로 가다가 서김녕으로 가는 길과 만나기 바로 전 왼쪽 방향 남쪽으로 난 빌렛길 소로로 들어서면 연못이 보인다. 그곳으로부터 약 300m를 더 올라가면 ‘홀렛동산’ 아래로 넓은 밭이 보이는데, 이 밭 안에 기왓굴이 있었다. 300년 전 성읍의 향교 보수 때 덕천 기와 명이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있는 오름. 북오름은 오름의 형세가 마치 북과 같다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한자를 차용하여 고악(鼓岳)이라고도 한다. 북오름 동쪽에는 북오름굴이라는 천연 동굴과 구좌읍 덕천리 상덕천이 자리한다. 북동쪽에는 주체 오름이 있으며, 남쪽에는 거멀굿이라는 천연 동굴이 있다. 북오름의 면적은 168,850㎡, 둘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있는 반석[너럭바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사는 박인주[남, 64세]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5년 출판한 『제주도전설지』에 실었다. 육지에서 제주에 들어온 상구는 덕천리 김씨 댁에서 머슴으로 살았다. 하루는 상구가 산에 올라가 도끼로 나무를 찍는데, 그만 큰 통나무가 쓰러지면서 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있는 봉우리. 식은이 오름을 웃식은이 오름이라고도 하며, 식은이 오름 아래쪽에 있는 작은 봉우리를 알식은이 오름이라 한다. 알식은이 오름은 종재기[종지의 제주어]를 엎어 놓은 것과 같다는 데서 종제기 오름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식은이 오름 또는 식언이 오름으로 불렀다. 오름의 맥이 식었다는 데서 식은이 오름이라 불렀다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있는 봉우리. 동쪽에서 바라볼 때는 둥그런 모양이나 남쪽이나 북쪽에서는 높직한 산 정상에서 길게 흘러내린 능선이 유선형의 모양을 띄고 있다. 일찍부터 어대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어대악(御帶岳) 또는 어대악(魚垈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어대의 뜻은 확실하지 않다. 어대 오름 서남쪽에 주체 오름이 있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