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서 본향신인 굴묵밧할마님과 송씨하르바님을 모시는 본향당. 동복리 본향당에서 모시는 굴묵밧할마님과 송씨하르바님은 마을의 생산과 물고, 호적 등 종합적인 사항을 관장하는 당신이다. 매년 음력 정월 초이렛날에 신과세제를 올리는데, 마을 신앙민들이 개인적인 기원 사항이 있을 때는 매달 초이레와 열이레, 스무이렛날에 찾아가 치성을 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있는 탐라 성립기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이르는 생활 유적. 유적은 김녕항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해안에서 약 10m 정도 떨어져 있다. 유적이 위치한 곳은 해발 약 5~10m 내외이며, 빌레와 경작지로 이루어져 있다. 1998년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있는 적의 침범을 막기 위해 쌓았던 성. 동복환해장성은 구좌읍 동복리 해안을 돌아가며 돌담으로 단단히 쌓은 150m에 이르는 성을 말한다. 1270년(원종 11)에 삼별초가 진도를 근거지로 삼자 고려 조정에서는 영암부사 김수와 고여림을 제주도에 보내 군사를 거느리고 성을 쌓아 삼별초가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그러나 이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있었던 포구. 변막포(邊幕浦)는 조선 후기 변막촌(邊幕村)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딴 포구의 이름이다. 변막포는 지금의 구좌읍 동복리에 있는 펄개를 두고 이른 말이다. 지금 이 마을은 새성창과 펄개라는 두 개의 포구를 거느리고 있다. 새성창은 새로 만든 ‘성창’ 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이 마을의 옛 포구는 ‘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