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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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밭은 제주도 해안의 암반이나 모래밭을 이용하여 소금을 생산하던 장소로, 염전에 해당된다. 제주도는 강우일이 많아 소금 생산이 불리한 지역이다. 예로부터 소금이 몹시 귀하여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말·말총·귤·해산물 등을 육지부의 소금과 교환하여 사용했다. 일제 강점기에 이르러 제주에서는 여러 소금밭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소금 생산에 불리한 지형적 조건으로 모래를 이용하거나 암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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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순왕을 시조로 하고 김검룡을 입도조로 하는 제주의 세거 성씨. 제주입도조 김검룡(金儉龍)은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왕자 안동군 김은열(金殷說)의 16세손이며, 김녕군 김시흥(金時興)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익화군 김인찬(金仁贊)으로 조선개국 일등공신이며 의정부좌찬성의 요직에 있었다. 경주김씨의 도시조(都始祖)는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56대 경순왕(敬順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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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꼴 베는 일을 할 때 불렀던 노동요. 「꼴베는 소리」는 ‘야아 홍, 홍아 홍아로구나’ 따위의 후렴구를 붙인다. ‘홍’ 하는 식의 소리를 외친다 하여 「 비는 홍애기 소리」라고도 한다. 또는 그냥 「 비는 소리」라고도 한다. 은 꼴의 제주 방언이다. 대표적인 가창자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거주하는 이명숙 명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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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포구. 두원포는 지금의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두머니개를 두고 이른 것이며,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두원포(頭元浦)라는 포구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용항포와 종달포 사이에 두원포가 있다고 하였다. 구좌읍 종달리에 두머니개라는 포구가 있다. 두원은 두머니개의 한자 차용 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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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샘물의 혈 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물징거와 고종달이」에 나오는 고종달이는 송나라 사람으로 고려 예종 때 귀화한 호종단(胡宗旦)을 말한다. 맨처음 성산의 종달리로 들어왔다고 해서 고종달이로 불린 듯하다. 호종단은 국토의 여기저기를 다니며 혈맥을 질렀다고 전해지는 인물인데, 「물징거와 고종달이」처럼 고종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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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봉우리. 남쪽의 정상봉을 중심으로 동반부는 평평한 등성이를 이루고 있으며, 서반부에는 크고 작은 세 개의 봉우리가 있다. 예로부터 손 오름, 손지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손자악(孫子岳) 또는 손자봉(孫子峰)으로 표기하였다. 이웃한 오름에 딸린 오름이라는 데서 손지 오름[손지는 손자의 제주어]이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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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용논이오름 또는 용눈이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용유악(龍遊岳) 또는 용안악(龍眼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오름의 형세가 마치 용이 누워 있는 것과 같이 굽이졌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용눈이 오름의 북쪽에는 다랑쉬 오름과 아끈다랑쉬 오름이 있고, 서남쪽에는 손지 오름 또는 동검은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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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오름. 예로부터 민다리 오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한자를 차용하여 독달악(禿達岳)으로 표기하였다. 민다리 오름의 ‘민다리’는 민[禿]+다리[達]의 구성으로, 곧 민둥산으로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민다리 오름은 시간이 흐르면서 은리 오름으로 바뀌었으며 이것을 한자 차용 표기로 나타낸 것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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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봉분을 만들기 위하여 흙을 파내고 나를 때 불렀던 의식요. 「권력(勸力) 소리」 또는 「솔기(率氣) 소리」라고도 한다. 힘을 권하거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이다. 그런 점에서 의식요·노동요·잡역요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가창자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거주하는 김수길이 있다. 「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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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예의 바르며 미래의 꿈을 자주적으로 키워가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이다. 1945년 10월 11일 사립 종달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6년 12월 9일 종달 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82년 3월 6일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으며 1993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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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본향신인 백주노산주를 모시는 본향단. 종달리 본향단은 오막개라는 마을 뒷산에 있다고 해서 오막개 본향당, 또는 뒷동산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산읍 온평리에서 가지 갈라 온 당으로, 백주노산주(백조노산국)를 본향신으로 섬긴다. 당제로는 음력 정월 열나흘의 신과세제와 칠월 보름의 마불림제가 있다. 종달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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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에서 탐라 후기에 이르는 생활 유적. 종달리 유적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지미봉 북동 사면에 위치하며, 마을과 인접해 있다. 1지구는 종달리 1707번지[종달로1길 18] 일대, 2지구는 종달리 2595번지 일대, 3지구는 종달리 1838번지 일대, 4지구는 종달리 1131번지 일대, 5지구는 종달리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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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출토된 초기 철기 시대의 청동 또는 백동으로 만든 단검. 세형 동검은 청동 또는 백동으로 만든 검몸의 폭이 좁은 단검이다. 한국 초기 철기시대의 대표적인 청동기이며, 검몸과 슴베로 구성되어 있다. 검몸은 끝이 뾰족하며 양날이 있고, 슴베는 짧은 형태로 자루를 별도로 만들어 착장하도록 되어 있다. 전체 길이는 약 30㎝ 내외이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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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조선 시대 수산진 소속의 연대. 종달연대는 동쪽으로 오조연대, 서쪽으로는 지미봉수와 교신하였으며.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도로에 위치하며 종달리 해피휴펜션으로부터 남서쪽 80m지점에 있다. 지미봉 북동쪽에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미봉수(직선거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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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었던 포구. 종달포는 지금의 구좌읍 종달리의 소금밧과 그 주변을 두고 이른 말이며,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종달촌이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종달촌 앞에 종달포가 있다고 하였다. 종달촌은 이웃 역석촌과 함께 깊게 후미진 만을 거느리고 있다. 그것이 지금까지도 확인이 되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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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지방어항. 종달항은 북제주군에서 관리했으나 1993년 9월 22일 제주도 고시에 의거, 제2종 어항으로 지정되어 제주도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99년까지 50억 1100만 원이 투입되어 방파제 204m, 물양장 175m, 선착장 113m, 호안 110m, 준설 1천㎡ 공사를 시행하였다.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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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지미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지미산(只未山·指尾山) 또는 지미악(指尾岳), 지미봉(指尾峯) 등으로 표기하였다. 조선 초기에 지미 오름 꼭대기에 봉수를 설치하면서 지미망(指尾望) 또는 지미봉(指尾烽·地尾烽) 등으로 표기하였다. 봉수가 폐지되면서 지미봉(地尾峰)으로 표기하면서 이 이름으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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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조선 시대 수산진 소속의 봉수가 있었던 터. 수산진 소속의 지미봉수는 남동쪽의 성산봉수(직선 거리 5.4㎞), 북서쪽의 왕가봉수(직선 거리 8.3㎞)와 교신하였으며, 동쪽으로 종달연대와 서쪽으로 입두연대와도 교신하였다. 소속 별장은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 접한 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