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유학자.
[가계]
본관은 상산(常山). 호는 극재(克齋)이다.
[활동사항]
임형(林灐)는 전재(全齋) 임헌회(任憲晦)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효성이 지극하여 향천(鄕薦)을 세 차례, 도천(道薦)을 한 차례 받았는데, 이에 대하여 1932년 진천군에서 펴낸 『상산지(常山誌)』「학행(學行)」 편에 ‘임형호극재상산인수업우전재임선생지문유효행삼입향천일입도천(林瀅號克齋常山人受業于全齋任先生之文有孝行三入鄕薦一入道薦)’라고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