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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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진도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금천. 김장생의 제자이며 우의정을 역임한 강석기(姜碩期)[1580~1643]의 둘째 아들이다. 강석기의 딸은 소현세자빈(昭顯世子嬪)인 강빈이다. 소현세자가 인조에 의해 독살된 뒤 강빈은 저주사건(역모)의 주모자로 모함되어 사사되었다. 이를 ‘강빈의 옥’이라 한다. 앞서 죽은 강석기는 관작을 추탈당하였고, 그의 부인은 처형되었다. 1645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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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을 본관으로 하고 김여용(金汝龍)을 입향조로 하는 진도의 세거 성씨. 전라남도 광주 출신 김흥광을 시조로 하는 광산김씨(光山金氏)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문의 하나로서 ‘광김’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광산(光山)은 현 광주(光洲)이다. 광산김씨가 조선조에 접어들어 명문이 된 것은 김주정과 같은 항렬의 김연(金璉) 집안이 충청남도 연산을 중심으로 사계 김장생(金長生)[154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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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조선중기 선조 대부터 효종 대까지 활약한 무신으로, 1437년(세종 19) 진도 설군 이후 제105대 진도군수로 1621~1623년까지 재임하였다.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중재(仲載), 호는 유포(柳浦). 증조는 능성군(綾城君) 구순(具淳), 할아버지는 좌찬성 구사맹(구思孟), 아버지는 대사성 구성(具宬)으로 인조의 외종형이다. 어머니는 별좌 정억령(鄭億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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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 증조부는 김극효(金克孝)이고, 조부는 김상헌(金尙憲)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김광찬(金光燦)이다. 어머니는 목사 김사(金瀉)의 딸이다. 형은 김수흥(金壽興)이고, 아들은 김창집(金昌集)·김창협(金昌協)이며, 손자는 김제겸(金濟謙)이다. 1629년(인조 7)에 태어났다. 16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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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무숙(茂叔), 호는 광남(光南). 할아버지는 김장생(金長生)이고, 아버지는 참판을 지낸 김반(金槃)이며, 어머니는 첨추(僉樞) 김진려(金進礪)의 딸이다. 김익훈은 1619년(광해군 11)에 태어났다. 음직으로 등용되어 의금부도사·남원부사·사복시첨정 등을 지냈다. 조카인 김만기(金萬基)의 딸이 숙종의 비로, 숙종이 즉위한 뒤 군권의 요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