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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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있는 나루. 금갑나루는 조선 시대 진도군 남쪽의 가장 큰 나루였으며, 금갑만호진이 있었던 역사 유적지이다. 조선시대 이곳에 있었던 금갑진(金甲陣)에서 금갑나루가 유래하였다. 금갑리와 접도 사이 240m를 왕래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풍선(風船) 시절에는 전라북도 완도군 노화면이나 제주도·추자도를 드나드는 나루로 이용되었으나 1989년 접도대교로 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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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금갑리는 1431년(세종 13) 수군진이 설치되어 수군만호가 주둔했던 군사 요충지였다. 조선시대 금갑진(金甲鎭)이 있었으므로 금갑진 또는 금갑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전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895년 수군진이 폐지되면서 진도군 명금면으로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갑도리와 활곡리 일부를 병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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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있는 해수욕장. 금갑해수욕장은 규모가 작아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가 고와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다. 주변 바다는 청정해역으로 어족 자원이 풍부하여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조선시대 금갑진(金甲鎭)이 있었으므로 금갑진·금갑이라 하였으며, 금갑해수욕장은 금갑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금갑해수욕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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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조선시대 도로는 중앙통치와 관치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므로 모든 도로는 관아와 궁실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진도의 관치도로는 진도읍에서 벽파진까지였다. 그 밖의 도로는 읍에서 군대가 주둔하고 있던 금갑진과 만호진이었다. 조선시대 도로 제도는 10리마다 이수(里數)와 지명을 적은 표지를 세우고 30리마다 원(院)이나 역(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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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정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밤에는 횃불, 낮에는 연기로 변경의 정세를 중앙에 급히 전달하는 군사·통신시설. 진도에는 6개소의 봉수 유적이 남아 있다. 우선 첨찰산 봉수는 진도에서 가장 높은 해발 460m의 첨찰산 봉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귀산 봉수는 진도 남부에서 가장 높은 해발 457m의 여귀산 봉우리에 위치한다. 상당곶 봉수는 여귀산 남쪽 해발 204m의 오봉산 봉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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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있는 행정리. 수품구미와 새막터를 합하여 수품리(水品里)가 되었다. 수품구미, 수품기미 라고도 불린다. 마을의 유래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으나 수품리 마을에는 해안을 따라서 옛날에 금갑수군 만호가 심었다는 팽나무 숲이 거목이 되어(높이 15m, 둘레 3m 정도였다고 『진도군지』 기록) 경관을 이루고, 마을을 감싸고 있는 목섬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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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의 여귀산에 있는 봉수대의 터. 봉수(烽燧)는 횃불과 연기로 변방의 정세를 중앙에 알리던 제도였다. 조선시대 봉수는 전라도에 43개가 있었는데 진도에만 여귀산, 굴포, 삼당산, 첨찰산 등 다섯 곳이 있었다. 이를 통해 정부에서 진도의 경계에 얼마나 신경을 썼던지 알 수 있다. 삼당산봉수와 굴포봉수는 여귀산의 보조봉수로서 여귀산봉수에 연락했고, 여귀산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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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있는 행정리. 본래 원다리는 진도군 명금면의 지역으로서 조선시대 때 금갑진(金甲鎭)이 있어서 금갑진, 금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갑도리, 활곡리 일부를 원다리와 병합하여 금갑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동쪽의 남망산[164m]이 있으나 대체로 100m 정도의 산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서쪽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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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面). 의신면은 법정리 15개, 행정리 41개를 관할하고 있다. 법정리로는 사천리(斜川里)·침계리(枕溪里)·칠전리(七田里)·창포리(昌浦里)·돈지리(墩地里)·옥대리(玉垈里)·청룡리(靑龍里)·연주리(連珠里)·초사리(草四里)·모도리(茅島里)·거룡리(巨龍里)·만길리(晩吉里)·송정리(松亭里)·금갑리(金甲里)·구자도리(九子島里)가 속해 있다. 또한 의신면에는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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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권력을 획득·유지하고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고 이해갈등을 조정하는 모든 활동. 진도지방에서는 신석기 때의 유적이 발견된 적은 없지만 인근의 서남해 도서지방인 신안군의 대흑산도, 소흑산도, 우이도, 하태도, 완도군의 고금도, 여천군의 돌산도 등과 내륙에 가까운 지역인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 등에서 발견된 조개더미(패총)로 보아 진도지방에서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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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붙여진 이름. 우리 조상은 우리 땅에 정착하여 생활하면서 어디에나 알맞은 지명을 정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써왔으며, 그러는 동안에 오늘날과 같이 많은 지명이 축적되었다. 그러므로 지명 속에는 우리 조상의 사고와 의지가 담겨진 것도 있고, 생활 모습을 나타내는 지명도 있어서, 우리 문화 발전의 역사와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가 된다. 역사 기록이 적은 향토사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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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수군진(陣). 금갑진성은 조선시대 남해와 서해를 잇는 주요 해상교통로에 위치하였으며, 왜구를 막는 전략상의 요충지로 조선 수군만호가 지휘하는 수군진이 설치되어 있었다. 성벽은 돌로 쌓은 석성이며, 축조된 시기는 1485년에서 1499년 사이로 추정된다. 현재 잔존하고 있는 성곽은 성의 서측부와 북측부이다. 금갑진이 위치한 진도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