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마산리의 동쪽 바닷가 골짜기 이름. 고군면 마산리 선착장에서 홍다구가 용장성에 있는 삼별초를 치기 위해 상륙했다는 다래(茶來)불치에서 벽파 쪽 군직기미와의 사이에 있다. 1894년 이 동네 출신의 동학군 손행권이 동학 의병들을 훈련시킨 곳으로 구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