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내산리 내동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내동마을은 고군면 소재지의 동쪽에 위치한다. 유물산포지1은 내동마을에서 남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져 있는 구릉상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유물산포지2는 내동마을에서 남서쪽으로 600m 정도 떨어져 있는 야트막한 구릉상에 자리하고 있다. 대부분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오...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내동리와 황조리 사이에 축조된 방조제. 목장에서 사육한 말을 이 곳 해안을 통해 육지로 운송하여 예전에는 이곳을 마재보(馬載步)라 하였다. 마재보에서 마산리(馬山里)가 유래하였으며, 마산리에서 마산저수지가 유래하였다. 마산방조제가 축조되기 전 이 물목 위에 있던 고군면의 오산리·중리·입석동 앞 갯벌은 수차례 소규모로 둑을 막아 농경지로 만들어 왔었다. 그 후...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마산리에 위치한 저수지. 목장에서 사육한 말을 이 곳 해안을 통해 육지로 운송하여 예전에는 이곳을 마재보(馬載步)라 하였다. 마재보에서 마산리(馬山里)가 유래하였으며, 마산리에서 마산저수지가 유래하였다. 1933년 마산방조제 축조로 만들어진, 일본 기업인 소유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36년 마산저수지가 축조되었다. 고군면 북동쪽 마산리 앞에...
해안에 밀려드는 조수(潮水)를 막아 간석지(干潟地)를 이용하거나 하구나 만(灣) 부근의 용수 공급을 위하여 인공으로 만든 제방. 방조제는 농업 기반 시설의 하나로 간척답과 제방 안쪽의 주택 등의 생활 시설을 보호한다. 진도 주민들은 대부분 방조제를 막아 넓은 농경지를 조성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255년(고종 43)에 최초로 방조제를 축조하였다. 당시는 방축(防築) 또는 축언(築堰...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고군면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오상리에 이르게 된다. 선돌은 마을에서 북쪽으로 4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일명 ‘선바위’라 불리고 있으며, 주변에 오상리 고인돌이 있다. 1968년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남해 도서지역 고고학 조사시 발견되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