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
실용적·미적 요구에 따라 건축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구조물. 고대 사회의 움집으로부터 현재의 최첨단 고층빌딩에 이르기까지 건축은 인간의 모든 역사, 즉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가 서로 어우러진 하나의 구성체이다. 시멘트, 철, 유리 등 근대화 이후 새롭게 도입된 재료로 현대생활에 맞게 꾸며진 집이 현대건축이라면, 나무와 흙 등 자연 소재를 주로 하여 과거...
-
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시조는 문다성(文多省)이다. 문다성은 신라 자비왕 대의 사람으로 5세에 문사에 스스로 통달하고 무략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총명하여 사물의 이치를 스스로 깨닫는지라 성을 문으로 하고 이름을 다성이라 칭했다고 한다. 그 후 삼중대광 벽상공신으로 남평백에 봉해지고 98세까지 살았다고 하여 후손들이 남평을 본관으로 하게 되었다. 전라남도 장흥, 보성,...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 사천관광지는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운림산방(雲林山房), 첨찰산(尖察山), 쌍계사(雙溪寺) 등을 주요 관광 자원으로 한다. 사천관광지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하여 지정된 관광지가 아니라, 진도군이 관내 관광지를 소개할 때 사용하는 지리적 권역의 하나이다. 운림산방은 조선후기 남종화의 대가 허련(許鍊)[1807~1890]...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위치한 저수지. 마을에 내가 비껴 흐르므로 사천리(斜川里)라 하였으며 사천저수지는 사천리에서 유래하였다. 1956년 도목방조제 축조로 조성된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63년 사천저수지를 축조하였다. 2003년 하류에 있는 농경지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사천저수지의 제방을 절상하였다. 진도군 의신면의 북서쪽, 첨찰산(尖察山)과 남산(南...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찰. 『범우고(梵宇攷)』·『여지도서(輿地圖書)』·『옥주지(沃州誌)』 등에 쌍계사는 진도의 유일한 사찰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 중기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진도 불우조에 죽림사(竹林寺)·봉성암(鳳城庵)·사나사(舍那寺)가 기재되어 있으나 조선 후기의 지리지류(地理誌類)에 모두 폐사지로 기록되어 있다. 이밖에 쌍계사에 대한...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동종. 조선 중기인 1648년에 쌍계사가 세워진 후 1720년에 주조된 범종이다. 쌍계사 동종의 종정부는 단용의 용뉴와 반구형의 천판을 갖추고 있다. 종신부에 상대, 유곽, 보살상이 표현되어 있다. 상대에 뾰족한 앙련과 그 아래에는 범자 15자가 양각되어 있다. 종신 중앙에는 4면에 유두가 돌출한 4좌의 유곽이 배치되어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중기 건축물. 쌍계사는 조선 후기 1648년(인조 26) 의웅(義雄)이 창건하였으며, 대웅전은 1697년(숙종 23)에 건립되었다. 1863년(철종 14) 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을 개금하였으며, 이 무렵에 쌍계사의 중수가 또 한 차례 있었다고 여겨진다. 초의(草衣) 의순(意恂)[1786~1866]이 쓴 「진도 쌍계사 대웅전불상개금소...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공원. 삼별초(三別抄)는 고려 무신 정권의 특수 부대이다. 이들은 몽골의 잦은 침략에 맞서 고려의 정규군보다 더 강한 전투력으로 활약하였으나, 1270년 원종의 개경 환도 명령과 삼별초 해산령, 몽골과의 강화를 반대하며 자주 국방의 기치를 내걸고 대몽 항쟁을 벌였다. 그 결과 한때는 영호남 백성들의 지지를 받아 진도를 비롯한 전라도 및 경상도...
-
“내 집은 깊은 산중에 있어 매번 봄이 가고 여름이 다가올 무렵이면 푸른 이끼는 들에 깔리고 떨어진 꽃은 길바닥에 가득하다. 사립문에는 사람 발자국 소리가 없고 소나무 그림자는 길고 짧으며 새 소리는 오르내려 낮잠도 만족한다. 이윽고 샘물 길어와 솔가지 주어다 차를 다려 마신다. 생각나는 대로 주역, 국풍, 좌씨전, 이소, 태사공서와 도연명과 두자미의 시, 한유와 소식의 글 수 편...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후기 목조삼존불상. 진도 쌍계사 목조 삼존불좌상은 1697년에 세워진 쌍계사 대웅전의 주불(主佛)로, 석가모니를 본존으로 하고 좌우에는 거의 동일한 형태의 보살상이 있다. 이 상은 시왕전의 지장상(1666년)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데 서로 연관된 작가군에 의해 대웅전 건립 시기에 맞춰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대웅전의 삼존은...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일대 상록수림. 우리나라에서 상록수림이 존재하는 곳은 제주도를 비롯한 남쪽 도서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해안 일부이다. 최근까지 상당수 상록수림이 목재를 활용하기 위해 파괴되어 왔다. 상록수림을 자연 상태로 보존하는 것은 생태적,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록수림들 중 하나로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잘...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첨찰산 입구에 있는 노래비. 진도아리랑비는 진도아리랑 가사가 새겨진 비로서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첨철산 남쪽 기슭에 세워져 있다. 건립 연월일은 1995년 8월 15일이다. 진도문화원에서 건립을 주관했고, 진도아리랑보존회에서 후원하였다. 재질은 석재 화강암이다. 글씨는 장전 하남호가 썼으며, 본비와 부비로 이루어져 있다. 본비의 글은 학고 김정호가 썼...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 시왕전에 있는 조선후기 목조지장상. 진도 쌍계사 시왕전 목조 지장보살상은 17세기에 창건된 진도군 쌍계사의 시왕전에 있는 목조 지장보살좌상이다. 지장상의 좌우에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을 비롯한 시왕상들이 의자에 앉아 있다. 1993년 지장삼존을 수리·개금하면서 도명존자 안에서 조성기가 발견되었고 ‘강희5년병오△월초사월첨찰산쌍△△△(康熙五年丙午△月...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위치한, 진도의 역사와 민속을 소개하는 전시관. 2003년 개관한 진도역사관은 역사관, 기획전시실, 영상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사시대 이후 진도의 역사유물을 전시하고 민속, 자연환경 등을 소개함으로써 유물과 관광의 보고인 진도의 역사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 지역 고유의 역사유물을 영구히 보존함으로써...
-
진도·해남 등 전남 남부 서해안의 기상을 관측하기 위한 광주지방기상청 산하의 기상 관측 기관. 기상을 관측,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생산하여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산업진흥과 공공복리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99년 12월 22일에 청사 건물을 착공하여 2001년 6월 11일에 준공, 같은 해 8월 14일부터 기상레이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