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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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구암사 입구의 자연석 위에 있는 입불. 석불 앞에 새로운 배례석을 놓았으며 상호는 불상이라기보다는 장승과 같은 해학을 풍기는 모습이다. 눈은 둥글고 툭 튀어나와 왕방울 눈을 하고 있으며, 코는 뭉툭하고 입은 작고 웃는 모습이다. 귀는 아주 작게 형식적으로 처리하였으며, 머리는 민머리이다. 법의는 통견으로 보이나 그 윤곽이 확실하지 않으며, 두 손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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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373번지에 있는 국악 관련 기관. 국립남도국악원은 국립국악원의 소속기관으로서 유서 깊은 남도의 예술문화를 향유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속공연단인 남도국악단의 국악공연은 물론 일반인들의 국악연수, 국악체험과 국악 연구를 위한 국악 관련 국가 음악기관이다. 국악 전문연수와 공연을 통한 국악 보급 활동 및 국악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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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자 공무원. 김병삼(金炳三)은 육사 출신의 행정 관료로서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윤사(倫史)이다. 진도에 들어온 경주김씨 중 두계공파(杜溪公波) 5세손 김익문(金益文)이 1583년(선조 16년)에 장흥군 장동면에서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로 들어왔는데, 김병삼은 김익문의 12세손이다. 1923년 8월 14일에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서 아버지 김상현(金祥炫)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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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고인돌은 상만리 마을 내 민가에 위치하는데, 상만리는 여귀산의 지맥인 안산의 남동쪽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상만리 마을회관 오른쪽에 동복오씨 사우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며,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을 중간쯤에 강문수씨 가옥이 있다. 가옥 안쪽 담장에 고인돌로 추정되는 대형 석재가 있다. 하부구조나 받침돌은 현재 담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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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정치인.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송암(松巖). 1918년에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서 아버지 이기표(李基表)와 어머니 임옥심(林玉心)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74년 4월 26일에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1945년에 일본 메이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제6대, 제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국회의원 재임 시 ‘자본시장육성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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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전주이씨는 조선왕조의 왕족이다. 진도에 거주하는 전주이씨는 681가구로 창녕조씨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성씨이다. 그 중 성종 때 진도에 유배 왔다는 이거 집안이 대표적 파계이다. 전주이씨는 이한(李翰)을 시조로 한다. 이한은 신라 때 사공을 지냈고, 태종무열왕의 10세손 김은의의 딸을 아내로 맞이해 우리나라 최대의 벌족인 대성의 연원을 이루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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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비자나무. 비자나무는 구과목 주목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서 나무껍질은 청회색을 띠고 매끄럽다. 고목이 되면 껍질이 얇게 세로로 벗겨지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잎은 두텁고 광택을 내며 끝이 날카롭다. 잎사귀가 한자 ‘비(非)’자처럼 생겨서 비자(榧子)나무라 했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및 남부지방의 산지 계곡사이나, 수직적으로 해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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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구암사 대웅전 앞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석탑의 각 부분의 양식적 특징으로 보아 조성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이 석탑은 원래 현재의 자리에서 동남쪽으로 3㎞ 떨어진 탑리라는 마을에 세워져 있던 것을 14~15세기 무렵에 이곳으로 옮겨왔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이 석탑은 전체 높이가 3.8m이며 지대석 위에 2중 기단이 있고 그 위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