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정유재란 때 순절한 무인. 본관은 동복. 아버지는 오극신(吳克信)[1554~1597]이다. 부인은 연일정씨이다. 아들은 오명신(吳名伸)과 오만국(吳萬國)[1597~1650]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용지리에서 살았다. 아버지 오극신(吳克信)과 함께 정유재란에 참전하였다가 전사했다. 그 뒤 부인이 진도군 군내면 세등리에서 유복자인 오만국을 낳은 후 지산면에 옮겨 살았다...
조선 중기의 진도 입도조. 본관은 동복. 자는 명국(名國).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출신이다. 할아버지는 오극신(吳克信)[1554~1597]이다. 아버지는 오계적(吳啓績)[1572~1597]이고, 어머니는 연일정(鄭)씨이다. 아버지 오계적이 정유재란에서 전사하자 어머니 연일정(鄭)씨가 형 오명신(吳名伸)을 데리고 군내면 세등에 들어왔다. 그 때에 유복자로 태어났다. 뒤에 지산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