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한 법정리.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한 법정리로서 중매리, 길우리, 고산리, 매정리 등의 행정리를 포함하고 있다. 고산리의 ‘고’자(字)와 매정리의 ‘정’자(字)를 따서 고정리라 하였다. 본래 진도군 임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길우리, 고산리, 매정리를 병합하여 고정리라 하여 임회면에 편입하였다. 대부분 낮은 산지로 이루어져...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고정리에 있는 행정리. 중매라는 지명은 쟁매[錚山]가 징매로 변하고 징매가 중매로 고정된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웃마을 고산에서 북[鼓]을 치면 이 마을에서는 징[錚]으로 응하였다고 한다. 1600년경 진주하씨 하천경이 임회면 삼막리에서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매리가 속한 고정리는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진주하씨는 하진(河珍)을 시조로 하는 사직공파(司直公派)와 하공진(河拱辰)을 시조로 하는 시랑공파(侍郞公派)가 있다. 하진은 고려 정종(1034~1046)대와 문종(1046~1083)대에 사직 벼슬을 하였다. 하공진은 진주 출생으로, 고려 현종 때 상서공부시랑을 지냈는데 거란의 침입이 있었을 때 거란군에게 잡혀갔으나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요(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