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기 진도에 정착한 입도조(入島祖). 도강김씨(道康金氏) 조사공파 파조 김일(金鎰)의 8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척강(金陟岡)이다. 부인은 조복명(曺腹明)의 딸이며 아들은 김분(金盆)[1497~1569]이다. 그 후손들의 집성촌이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에 있다.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에서 진도군 고군면 향동으로 들어와 정착했다. 후손 김몽규가『옥주지(沃州誌)』를 지었다. 진도군 고군면...
석가모니를 교조로 삼고 그가 설한 교법(敎法)을 종지(宗旨)로 하는 종교. 진도의 불교는 오래 전부터 이 지역민들의 신앙이 되어왔으나 오래된 사찰은 대부분 폐찰되었다. 해방 이전에 건립된 사찰로는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쌍계사(雙溪寺)가 유일하고, 그 외에는 폐사지에 남아 있는 유구(遺構)와 암벽에 조각된 불상을 통해서 흔적만이 확인되고 있다. 1.쌍계사 쌍계사는 진도군 의신...
조선중기 진도 입촌조. 본관은 진주하씨. 15세손 하숭리(河崇理)[?~1543]의 3남 중 큰아들이다. 그의 아들 하린(河燐)이 해남군에서 옮겨와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에 정착하였다. 그의 부인은 창녕조씨 조중문(曺仲文)의 딸이다. 그의 동생 집안이 진도군 고군면 향동리를 중심으로 세거하였다. 하숭리의 묘는 해남 계곡에 있었고, 하극창의 묘는 진도읍 동외리 정거름재에 있다. 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