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이순(李淳)을 입향조로 하는 진도 세거성씨의 하나. 경주이씨 시조는 경주의 양촌 촌장 이알평(李謁平)으로 한국 이씨 중 가장 오래된 성씨이다. 그러나 이 씨족은 시조로부터 36세인 소판공 이거명(李居明)을 기1세조(起一世祖)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이 집안은 기1세조로부터 17세인 이제현(李齊賢)[1287~1367]을 가장 현달한 중조(中祖)로 모신다....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고정리 중매마을에 있는 옹기요지.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에서 석교리로 가는 18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중매마을이 나온다. 중매마을 입구의 버스 정류장 맞은편 밭에 임회면 고정리 옹기요지가 있었다고 한다. 옹기요지 주변에는 옹기편과 더불어 도지미, 요벽편 등이 산재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모두 유실되었다. 주민들에 따르면 해방 후까지 옹기를 생산하였다고 한다....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신천행은 진도의 판소리 선생으로 유명했던 신치선의 문하생으로서 자타가 공인하던 판소리꾼이었다. 1929년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1043번지에서 아버지 신정희와 어머니 임선항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부인 하춘여와의 사이에 신임현·신의현·신삼현·신정자·신현자·신옥영 등을 두었다. 집안사람 중에서 국악인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
조선중기 진도 입촌조. 본관은 진주하씨. 15세손 하숭리(河崇理)[?~1543]의 3남 중 큰아들이다. 그의 아들 하린(河燐)이 해남군에서 옮겨와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에 정착하였다. 그의 부인은 창녕조씨 조중문(曺仲文)의 딸이다. 그의 동생 집안이 진도군 고군면 향동리를 중심으로 세거하였다. 하숭리의 묘는 해남 계곡에 있었고, 하극창의 묘는 진도읍 동외리 정거름재에 있다. 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