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진도군 진도읍 북상리에서 박봉우(朴鳳禹)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박봉우는 중국 천진 시회(詩會)에서 장원한 진도의 대표적 선비였다. 그는 정만조의 진도 유배 중에 진도읍 서외리 박진원(朴晋遠)과 함께 진도의 문예 중흥을 일으킨 명필 시인이었다. 진도의 문학과 학문을 상징하는 두 사람은 각자의 집을 항일운동원들의 비밀 집합장소로 제공하면서 식사를 제공했다...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진도군 진도읍 북상리에서 태어났다. 박석현은 1919년 12월에 진도읍 성내리 한명이(韓明履)의 한문서당에서 서당 학생인 정경옥·박종협·김인수 등과 주동하여 7, 8명 동지들과 함께 항일집회를 계획했다. 이들은 태극기를 그리고 선언문을 준비하여 1월 1일에 거사를 단행하려다가 경찰에 사전 발각되어 미수에 그쳤다. 박석현은 정경옥·박종협·김인수과 함께 192...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06년에 진도군 진도읍 북상리에서 태어나 1984년 향년 79세로 타계하였다. 박종준의 묘는 군강공원 맞은편 철마산 자락에 있다. 아들 박상철이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살고 있다. 16세에 진도공립보통학교 2학년으로 편입하여 1926년에 졸업하였다. 진도공립보통학교 재학 중인 1924년 5학년 때 일본인 교장의 수업을 거부하고 동맹휴학을 선동하여 무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