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 끌낚시는 소형(1~3톤) 어선에 대나무 2개를 양팔 벌리듯 설치하고 여기에 낚시줄을 매달아 삼치를 잡는 어업이다. 현지에서는 ‘삼치 스릴’이라고 부른다. 관매도에는 30여 척의 채낚기 어선이 조업 중이다. 어구는 배의 중간 부분에 설치한다. 낚시대 2개에 각각 2개 또는 3개씩의 낚시를 매단 줄을 연결한다. 줄은 약 30㎝ 정도이고, 낚시대에서 1.5m 떨어진 곳에 삼치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