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에 있는 나루. 예전 중선(中船)이 다니던 시절에는 조기잡이 배들이 많이 출항하였으며, 굴포항은 1978년 6월 14일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굴포나루는 진도군 임회면 남부의 굴포리와 짝별리 사이 만입부에 위치하고 있다. 굴포나루 남동쪽에는 보물섬 소동이 일어났던 죽도(竹島)가 위치한다. 굴포나루를 나서면 구자도와 조도면의 독거도(獨巨島) 등으로 갈...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굴개 또는 굴포라 하였다. 1896년 굴포에서 남선리가 분리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남선리를 병합하여 굴포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굴포리는 연대산[148.8m]과 소산[154m] 사이의 만입된 곳에 위치한 천연의 요새이자 양항이다. 굴포리는 임회면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다....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에 있는 방조제. 굴포방조제는 1660년대 후반 윤선도(尹善道)[1587~1674]가 처음으로 막았다고 한다. 현재의 방조제는 1940년에 다시 축조하여 1946년 준공된 것이다. 굴포방조제 안의 간척지는 백동들이 되었다. 백동들을 농경지로 활용하기 위해 1942년 백동저수지를 축조할 때 이곳에 살던 20여 가구가 현재의 백동리 위로 이주하였다. 굴포방...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동리(新洞里)라 하였다. 1700년경 황씨가 의신면 금갑리에서 임회면 신동리로 들어왔으며, 1750년경 진주강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야동·만세동과 함께 백동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연대산[148.8m] 남서쪽 완경사면에 입지한다. 신동리 배후의 완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