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집자리 및 무덤에서 다량 출토된 토기.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의 한 양식으로 아가리[구연부(口緣部)] 주위에 구멍무늬[공렬문(孔列文)]를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한 토기이다. 공렬문토기는 굵은 사립이 많이 섞인 점토를 태토로 깊은 바리모양[심발형(深鉢形)]을 기본으로 한 토기로서 아가리 주변에 공렬문을 배치하고 있다. 구멍을 내는 방법은 완전히...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지역에 있었던 선사시대의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된 유적.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상촌리, 내촌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었다. 1967년 남강댐 제1차 공사과정에서 선사유물이 발견됨으로써 처음 알려졌다. 그 후 1975년~1980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집터 4동과 고인돌 7기 및 돌널무덤 9기를 발굴·조사하여 유적의 대체적인 성격이 밝혀졌으며, 1992...
-
남강댐 건설에 따른 진양호의 담수로 수몰된 지역. 남강댐 건설의 필요성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대두되었다. 낙동강 개수계획 수립 시 남강댐 건설 지점을 선정하였고 1936년 1차 착공이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등으로 중단을 거듭하였다. 1962년 4월 26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사업으로 책정, 다목적댐으로 착공되어 1969년 10월 7일 준공되었고 담수를 시...
-
남강 유적에서 출토된 표면에 단(丹: 산화철(酸化鐵))을 발라 굽거나 적색안료를 바른 청동기시대의 토기. 붉은간토기는 아주 고운 흙으로 만든 후 표면에 산화철을 바르고 문질러 붉은 색의 광택이 나는 토기이다. 단도마연토기(丹塗磨硏土器)·홍도(紅陶)·적색마연토기(赤色磨硏土器) 등으로도 불린다. 동북지방의 무문토기시대 전기에 발생하여 공열문토기와 함께 중부와 남부지방으로 전래되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주군 마동면(馬洞面) 내촌동(內村洞)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진주군 마동면(馬洞面) 내촌동(內村洞)을 내촌리(內村里)라 하였다. 내촌리는 진양호의 상류지역으로 북쪽은 남강이 진양호로 이어지고, 남쪽은 덕천강이 진양호로 유입되어 남북방향이 진양호와 접하고 있고, 북쪽은 200m 이상의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내촌...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내촌동에 있었던 구석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내촌동에 있었다. 덕천강의 지류인 당촌천의 제2단구상(段丘上)에 형성된 유적이었다. 1992년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구에 대한 지표조사 중 처음 발견되었으며, 1997년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유적의 층위는 가장 아래에 있는 자갈층과 모래층 및 상부...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내촌동에 있었던 구석기시대 및 원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내촌동 북동쪽의 구릉지대에 형성된 유적이었다.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7년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구석기시대의 유물포함층과 원삼국시대의 집터가 조사되었다. 구석기시대 유물은 상부 점토층을 중심으로 가장 깊은...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와 원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314-1번지에 있었으며, 남강 연안의 낮은 구릉 정상부와 사면에 형성된 유적이었다.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6년~1997년까지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청동기시대의 무덤과 집터 및 원삼국시대의 집터가 확인되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에 있었던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641-10번지 일대에 있었던 유적으로, 진양호의 서편 안말과 마당재를 잇는 농로 좌우의 낮은 야산과 구릉상의 대지에 자리 잡고 있었다. 남강댐 2차 보강공사에 따라 유적의 일부가 수몰됨에 따라 1997년~1998년까지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21기의 유구가 발굴·조사되었다. 조사된 유구는...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는 진주군 마동면(馬洞面) 당촌동(堂村洞) 지역이었으며, 이에 그 지명이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진주군 마동면 당촌동, 신풍면(新豊面) 중동(中洞), 곤양군 곤명면(昆明面) 본촌동(本村洞)의 일부를 통합하여 당촌리라 하였다. 당촌리는 진양호의 상류지역으로 남쪽은 덕천강, 북쪽은 남강과 진양호에 접하고 있다. 서쪽...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의 당제. 1963년 황씨 할머니(73세)에게 들은 내용의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마을사람으로 구성하는 당제계(堂祭契)가 있고 마을마다 제례위원이 구성되어 있어 모든 행사를 진행했다. 당제의 관리 운영을 목적으로 계원은 1년에 쌀 3되를 낸다. 대평면은 예부터 농경문화의 중심지 BC 1~3세기 전부터 농경문화가 형성된 곳으로 전한다. 그래서 윗마...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신풍리에 있는 신목(神木). 당산목은 마을의 수호신령이 강림하거나 그곳에 머물러 있다고 믿어지는 신목(神木)이다. 경상도 지역의 당의 형태는 당집 없이 신목만 있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당집이 없는 경우는 신체 역시 따로 없다. 이러한 경우에 신목은 당이며, 곧 신체이다. 당은 신의 서식처라고 할 수 있다. 신풍리 상촌마을의 당산은 당집은 없고 당산할아버지와...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 위치한 진양호 위의 다리. 교량의 길이는 376.0m, 폭은 9.2m, 높이는 12.0m이며, 경간수는 8개, 최대 경간거리는 47.0m이다. 총 차선수는 상행선과 하행선 각기 1차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1일 통행차량은 984대 정도이다. 다리의 상부구조 형식은 PSC상자형교(PSCH형교)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T형 교각(ETC형식), 설계하중은 DB-24...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 있는 법정리. 대평리는 예부터 깊은 골짜기 안에 맑은 물과 넓은 들이 있어 곡식과 채소들이 풍부하였으므로 ‘한들’, 혹은 ‘큰들’이라 불리었다.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 서면(西面)의 서신대리(西申大里), 침곡리(針谷里), 가을동리(加乙洞里), 대평리(大坪里)였던 것이 임진왜란 후에 대평리로 통합되었다. 조선 후기에 들면서 대평면(大坪面)으로 바뀌었다. 19...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2지구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의 무덤. 남강에 의해 형성된 대평리 어은동과 옥방동 일대의 들판에는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는 것이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다. 남강에서 조사된 무덤으로는 시신이 묻힌 장소 위에 커다란 바위를 덮개로 삼은 고인돌·돌로 시신을 넣을 관을 만든 돌널무덤·토기를 사용한 독무덤·나무관을 사용한 널무덤이 있다. 일부...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마을 일대에 있었던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마을 1336-2번지 일대에 분포해 있었다. 대평리 어은1지구 유적은 남강에 접한 자연제방 위의 집터와 그 배후사면의 경작지, 안쪽 자연제방의 주거 밀집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7년~1999년...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마을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마을 1303-6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7년~1998년까지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지표에서 80~100㎝ 아래에서 생활유구인 집터 50여 동과 집터 주위에서 확인된 야외 화덕자리 33기,...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751-1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9년 국립진주박물관과 경남고고학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환호 4열과 목책·경작지·집터·구덩이·고인돌·돌널무덤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 중 유적의 북쪽에는 환...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에 있었다. 남강에 접한 자연제방과 배후사면에 넓게 형성된 유적이었다. 남강댐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7년~1998년까지 경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청동기시대의 30여 동의 집터를 비롯하여 수십여 기의 구덩이 및 집석유구, 31기의 돌...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858-39번지 일대에 있었던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858-39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6년~1999년까지 동의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의 여러 가지 유구가 넓게 형성된 유적으로 밝혀졌다. 특...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1325-2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7년~1999년까지 선문대학교 역사학과 발굴조사단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청동기시대의 집터 42동, 생활유구 13기, 지상건물지 1동, 구덩이 9기, 야외 화덕자리 13기, 밭터, 돌널무덤을...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대평리 옥방6지구 유적이 위치하는 대평리 일대는 하천의 범람으로 강안이 확대되고 그 배후에 모래가 퇴적되어 현재 지층과 같은 충적대지가 형성되었다고 추정된다. 신석기시대라고 하는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인간들의 생활공간이 이곳에서 시작된 것은 남강을 이용한 발달된 수로와 농경을 위한 넓고 평평한 대지, 풍부한 수자원 등에...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대평리 옥방9지구 유적이 위치하는 대평리 일대는 하천의 범람으로 강안이 확대되고 그 배후에 모래가 퇴적되어, 현재 지층과 같은 퇴적지대가 형성되었다고 추정된다. 이 지역은 지형적으로 강변에 근접하는 곳으로 주로 자연제방과 대규모의 경작지 유구가 검출되었다. 대평리 옥방9지구 유적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801-1...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남강다목적댐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이 지역 일대의 지표조사와 시굴조사가 실시되었는데, 특히 대평리 일대에서는 고인돌과 돌널무덤을 비롯하여 집터, 가마터 등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대거 출토된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대평면에서 정식발굴조사를 한 결과, 청동기시대의 중요한 유물이 대거 출토되어 지역이름을 따서 대평리 유적이라고 명...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지. 대평리 유적지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중요한 유물들이 대거 출토되었는데, 특히 집터유적이 대거 발견되어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집터유적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대평리 유적지는 남강의 퇴적대지와 주변 평야지대에 위치한 청동시대 유적으로 옥방부락·어은부락·상촌부락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대평리 유적지가 위치한 대평면...
-
경상남도 진주시 중앙부에 위치한 면(面). 대평면은 예로부터 한들 또는 큰들이라고 불리었다.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서면(西面)의 서신대리(西申大里), 침곡리(針谷里), 가을동리(加乙洞里), 대평리(大坪里)이던 것이 임진왜란 후에는 대평리로 통합되고 조선 후기에는 침곡면(針谷面)과 대평면(大坪面), 또 조선 말기에는 침곡면(針谷面), 신풍면(新豊面), 마동면(馬洞面), 대...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에 있는 한국전쟁 때 죽은 우익인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 대평반공유적비는 해방정국과 한국전쟁 때 진주지역에 있었던 좌우익의 투쟁사례 중 대평면에서 벌어졌던 빨치산과 우익세력 간의 무장투쟁을 말해주는 역사적인 기념비이다. 대평반공유적비는 해방정국과 한국전쟁 기간 동안 극한적인 이데올로기 투쟁 끝에 희생된 우익인사를 위해 1961년 8월에 세운 유적비...
-
경상남도 명석면 오미리 시목마을과 대평면 대평리 대평마을의 경계에 있는 고개. 옛날에는 오솔고개로 불리다가 돌이 많아 돌을 모으는 당산이 있었다 하여 돌고개라 부르게 되었다. 1950년 6·25전쟁 후에는 지리산 빨치산부대의 통로로 이곳에서 자수를 하자는 공비와 자수를 거절하는 공비들의 의견 충돌로 자수하자는 공비들을 사살한 고개이다. 지금도 공비의 무덤이 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신갈리에 있는 효행비. 지극한 효성으로 동몽교관이 된 창원황씨 황섭(黃攝)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신갈리에 위치한다.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47㎝, 너비 58㎝, 두께 19㎝의 몸돌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얹었다. 비신에 비해 머릿돌이 매우 커서 사방에 받침기둥을 마련하였다. 글자의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비의 제목...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 있는 고개. 상촌리 상촌마을 뒤편에 있는 고개로, 1968년 가뭄 때 이곳에 양수장을 설치하여 물을 퍼 넘겨서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이 고개 위로 물이 넘을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1969년 남강댐 완공으로 근처 마을들은 대개 수몰되었으나, 이 고개는 그대로 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덕천강가에 있던 나루터. 지금은 사라져가는 이름이지만, 50대 이후의 대평면 사람들에게 생생한 지명의 하나이다. 덕천강의 수리 조합이 설립되기 이전 대평면의 경작지는 논이 적고 대부분 밭이었다. 밭에는 주로 무를 심고 후작으로 보리와 밀을 심었다. 식량이 부족하기에 밭에서 생산한 무를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벼와 교환해야 했다. 이 무렵 옥종·수곡·내동...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에 있었던 정미(精米)시설. 사평정미소(砂坪精米所)는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사평마을에 있었던 대평면에서 가장 오래된 정미소로서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제분기 등의 정미시설이 가동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때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 사평마을에 살던 강형수가 처음으로 소규모 정미소를 지어 정미업을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경상남도 진주...
-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에 있었던 지역 최후의 나루터. 1997년까지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와 대평리를 잇는 교통 수단이었다. 이 곳은 댐 건설 이전부터 교통의 요지였으며, 상인들의 거점지가 되었다. 특히 농산물 집산지의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물류 및 사람들을 수송하는 교통 수단이 필요했었다. 댐 건설 전부터 상촌나루터와 연결되는 대평리 어은의 밤밭나루터와 어은 북서쪽에 있는 한강나...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 남강유역에 있는 선사·고대의 복합유적. 이 유적은 남강이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이르러 U자상으로 곡각을 이루며 굽이쳐 흐르는 강안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많은 토사가 퇴적되기 쉬운 지형적 특성을 가진 곳이며, 이로 인하여 강안의 동편과 서편에는 넓은 충적대지가 발달해 있다. 남강댐 보강공사 및 하도개량공사로 인해 수몰·훼손되는 유적에 대한 구제 발굴...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 있는 고인돌 및 선사유적.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 506-2번지 외 12필지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상촌 일대 조사지역의 중앙부에 해당한다. 조사지역은 V자형 계곡 아래의 편평한 대지로 강가에 인접해 있다. 남강댐 건설 사업에 의해 수몰되는 지역의 선사유적에 대한 지표조사를 통하여 조사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상촌리 2호 고인돌 및 선사유적은 경상남도의 의뢰를...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 있었던 바위에 얽힌 전설. 옛날 어느 승려가 진주를 지나 마동 쪽을 돌면서 시주를 얻다가 한 동네 제일 부잣집의 대문 앞에서 목탁을 치고 염불을 하였다. 때마침 혼자서 집을 보던 부인이 나왔는데 박절히 거절을 하였다. 스님이 시주를 간청하자, 부인은 쇠똥을 한바가지 떠서 동냥 그릇에 부어줬다. 승님이 쇠똥을 얻어 막 돌아설 무렵 남편이 돌아오며 이...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의 옹관. 동아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1996년 11월 16일부터 1997년 3월15일까지 120일간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 534일대에 남강댐 보강공사에 따른 사전발굴을 실시했다. 발굴 결과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옹관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의 화장된 옹관을 발견했다. 지금으로부터 4,500년 전의 것이었다. 옹관은 상촌...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 있었던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 및 원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 있었던 유물산포지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및 원삼국시대의 무덤과 생활유적이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남강댐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6년~1998년까지 동의대학교 박물관·동아대학교 박물관·한양대학교 박물관·건국대학교 박물관·대전보건대학 박물관에 의해...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후기의 토기. 후기 신석기 단계는 빗살무늬의 시문부위가 점차 축소되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남부지방의 경우 토기 구연부에서 일정한 간격을 띄운 후 문양이 시문되는 봉계리식토기(鳳溪里式土器)와 이 토기의 구연부가 점차 이중으로 변하는 겹아가리토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겹아가리토기는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후기의 남해안 지역을 중...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 유적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 빗살무늬토기는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토기이다. 원래는 바닥이 뾰족하고 V자형의 몸체를 가진 포탄형의 토기로 몸체에 빗과 같은 무늬새기개로 누르거나 그어 기하학적인 무늬를 새긴 토기를 말하지만, 넓은 뜻으로는 덧무늬토기나 겹아가리토기처럼 다른 무늬 장식 기법을 가진 토기도 빗살무늬토기 범주에 포함된다. 빗살무...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 속한 법정리. 윗마을이라는 뜻에서 상촌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침곡(針谷)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침곡면 상촌동과 중촌동을 합쳐 상촌리로 하였다. 1969년 남강댐이 완공되면서 상촌마을과 중촌마을에 거주하던 가구는 대평마을 513번지로 집단 이주하거나 주공아파트 등으로 이주하였고, 현재는 적은 수의 가구만이 남아 있다. 남강변에 위치한...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의 고인돌을 포함한 선사시대 및 청동기 유적. 한국수자원공사가 진주시 서부지역에 남강댐 건설사업을 벌임에 따라 수몰지역에 대한 발굴이 불가피하게 되어 국내 16개 대학 및 연구소 팀이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일대 1백만 평을 발굴 조사하였다. 그 결과, 놀랍게도 지표 하 2~3m 지점에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삼한시대의 유물이 거의 원형...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의 법정리. 1914년 진주군 신풍면(新豊面) 상동(上洞)·하동(下洞)과 중동(中洞) 일부를 통합하여 신풍리(新豊里)라 하였다. 남강댐으로 수몰되기 전에는 신풍, 중촌, 풍호 등 3개 부락이었다. 신풍 141호, 중촌 56호, 풍호 66호, 계 263호였다. 대평면 내에서 제일 부유한 마을로서 고등 교육도 많이 받아 정계 또는 군인, 공무원·변호사 등 고위직에...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남강 상류에 있는 마을 이름. 남강댐이 설치되기 이전부터 불려진 이름으로, ‘고기가 숨는다’는 뜻이다. 주로 강이나 개울 근처에 나타나는 땅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많이 볼 수 있다. 진주시 대평면의 어은도 실제로 물고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댐으로 마을이 수몰되기 전에는 대평면 내에서 가장 큰 마을로, 강폭이 300m가 넘는 곳이었는데 강가에는 수몽석...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옥방 2호 고인돌이 입지한 대평리 유적은 남강 유역에서 S자형으로 심하게 곡류하는 지점에서 퇴적사면인 강안대지에 위치하고 있다. 옥방 2호 고인돌이 속해 있는 대평리 유적은 1975년부터 1979년까지 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연차적으로 조사, 발굴되었다. 옥방 2호 고인돌이 속해 있는 대평리 유적은 크게 두 시기로 나뉘...
-
조선 후기의 정용균(鄭龍均)에게 내린 정려비 및 관련 고문서. 1. 고문서 5점 가. 상서문 : 1879년(고종 16) 선비 208명의 연명으로 정용균의 효행을 관찰사에게 올려 정표(旌表)해 주기를 요청하는 문서이다. 가로 128.5㎝, 세로 57㎝의 저지(楮紙)에 해서(楷書)로 쓰여져 있고, 관찰사의 뎨김[題音]은 초서(草書)로 앞뒤에 쓰여 있다. 정용균은 평소 아침저녁으로 부모...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정훤(鄭暄)이 광해군의 폭정에 휩쓸리기 싫어 향리에 은거하며 여생을 보내기 위해 세웠다. 정훤은 1583년(선조 16)에 합천에서 출생하여 문장과 덕행으로 이름을 떨쳤다. 인조 때 조정에서 조봉대부(朝奉大夫), 영산현감(靈山縣監)으로 천거하였으나 고사하고 이곳에서 여생을 마쳤다.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산 131번지에 위...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신풍리에 있는 창원황씨(昌原黃氏) 재실. 동산재는 1680년에 창원황씨 문중에서 건립한 것으로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제를 지낸다. 내부에는 황석기(黃石奇), 황상(黃裳), 황준(黃濬), 황윤의(黃允義), 황우(黃瑀), 황여필(黃汝弼)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호로 지정된 재실이다. 창원황씨의 경우 시중공파·소장공파·공희공파 등...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진주군 마동면 당촌동, 신풍면 중동, 수곡동, 중금동의 각 일부와 침곡면 하촌동을 통합하여 하촌리(下村里)라 하고 대평면에 편입하였다. 진양호의 상류 지역으로 1969년 남강댐의 완공과 함께 많은 토지가 수몰되었다. 서쪽은 국사봉을 중심으로 해발 고도 200m 내외의 산지가 나타나고, 동쪽은 진양호이며 지형이 낮아 수몰지에 편입되...
-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참되고 알찬 어린이를 바람직한 인간상으로 설정하고, ‘고운 인성을 갖고 예절 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며 창의력이 있는 어린이, 마음이 굳세고 몸이 튼튼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1946년 8월 10일 진주시 대평면에 한평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81년 3월 1일 병설유치원...